개혁신당 당원 수 10만 명 돌파…"제3당 입지 굳힌다"

입력 2025-05-15 15: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가 13일 대구 중구 2.28기념중앙공원에서 집중 유세를 하고 있다. (뉴시스)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가 13일 대구 중구 2.28기념중앙공원에서 집중 유세를 하고 있다. (뉴시스)

개혁신당 당원 수가 10만 명을 돌파했다.

15일 개혁신당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55분 기준 개혁신당의 온라인 당원은 10만181명으로 집계됐다.

개혁신당은 최근 국민의힘 경선 과정부터 불거진 내홍 등으로 이탈한 보수층 일부를 흡수하는 등 빠르게 세를 불리고 있다. 최근 하루 평균 3000~4000명이 입당원서를 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젊은 중도 보수층도 개혁신당에 연달아 가입하며 제3당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특히 국민의힘 경선에서 탈락하고 하와이로 잠시 떠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의 마지막 배웅을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도맡는 등 홍 전 시장 지지층 일부도 개혁신당으로 방향을 틀었다.

홍 전 시장은 지난 10일 이 후보를 만나 “이번 대선판은 양자 구도로 갈 테니 이재명 대 이준석 두 사람이 잘 해보시라”는 덕담을 건네기도 했다.

이밖에 토스, 네이버 결제 등 젊은 층이 익숙한 다양한 결제 방법을 마련해 당원 가입 과정의 불편함을 줄인 점도 빠른 확산세의 요인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김범석 사과에도 쿠팡 '셀프 면죄부' 논란 확산⋯ 보안 허점은 뒷전
  • 서울아파트값 평균 15억 원 넘었다···중위가격도 11억원 돌파
  • "해외주식 접으란 얘기냐"…당국 통제에 서학개미 '분노'
  • “수출만 버텼다”⋯제조업 체감경기 18분기째 ‘불황권’
  • 李대통령, 예산·경제 요직에 보수 전면 배치…'통합·실용' 인선 가속
  • 영국 심장부 수놓은 '매운맛'…세계 랜드마크 접수한 농심
  • 실수요자 '돈 줄' 적색등...금융당국 새해도 대출 계속 죈다
  • K-방산, 올해 역대급 성적표로 ‘질주’⋯동유럽 다음 승부수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2.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108,000
    • +0.06%
    • 이더리움
    • 4,289,000
    • +0%
    • 비트코인 캐시
    • 904,000
    • +1.29%
    • 리플
    • 2,724
    • +0.55%
    • 솔라나
    • 181,500
    • +0.89%
    • 에이다
    • 539
    • +2.86%
    • 트론
    • 415
    • +0.97%
    • 스텔라루멘
    • 325
    • +2.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630
    • -0.11%
    • 체인링크
    • 18,160
    • +1.11%
    • 샌드박스
    • 171
    • +3.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