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F 로고 (사진제공=LF)
패션업체 LF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30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3% 증가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4303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67%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9% 증가한 229억 원으로 집계됐다.
LF 관계자는 “대내외 시장 불확실성에 따른 소비 심리 위축으로 매출은 소폭 감소했으나, 패션사업에서의 브랜드 재고 운영 효율화와 코람코 등 사업다각화에 따른 자회사의 수익성 제고로 영업이익은 상승했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국내 시장에서 각 브랜드의 입지를 다지는 것은 물론, 헤지스, 던스트, 아떼 등 성장 가능성이 큰 브랜드의 해외 진출에 주력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