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MBC '라디오스타' 캡처)
가수 노사연이 후배 아이유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1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대환장 스테이지’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노사연, 현영, 비비, 찰스엔터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노사연은 “‘영웅호걸’ 하면서 응급실을 몇 번 갔다. 다 과식해서 간 거다”라며 “그래도 그 프로 하면서 아이유를 얻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때 아이유가 18살이었다. 처음 보자마자 나한테 언니라고 하더라. 그리고 지금까지 언니다”라며 “너무 기분이 좋았다. 너는 정말 평생 사랑받는 아이가 될 거라고 했는데 정말 잘되지 않았냐”라고 뿌듯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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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연은 “15년이 지났는데 1년에 두 번씩 명절이 되면 꼭 선물을 보낸다”라며 “예전에는 로열젤리, 꿀 같은 걸 보냈었다. 이제는 고기로 바뀌었다”라며 “아이유 고기는 다르다. 아들도, 남편도 안 주고 나만 먹는다”라고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아이유 고기를 먹어서 내가 건강한 것 같다”라고 덧붙여 훈훈함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