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메리츠화재)
메리츠화재는 올해 1분기 별도 기준 전년 대비 5.7% 감소한 4625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회사측은 최선추정에 가까운 계리적 가정으로 손실계약 부담을 낮추고 우수한 투자이익이 더해진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투자 손익은 1년 전 대비 29.3% 증가한 2621억 원을 기록했다. 구체적으로 올해 1분기 자산운용 투자이익률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1%포인트(p) 상승한 4.1%로 집계됐다.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6219억 원이었고, 매출액은 3조137억 원을 기록했다.
관련 뉴스
3월 말 기준 지급여력(K-ICS) 비율은 239.0%로 잠정 집계됐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IFRS17 도입 이후 최선 추정에 가까운 계리가정을 적용하고 업계 최고 수준의 자산운용 능력을 유지하면서 준수한 실적을 거뒀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신계약을 확보하는 등 가치 총량에 집중하는 전략으로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