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원·달러 환율, 추가 강달러 베팅 움직임 제한적…1410~1420원 예상 밴드”

입력 2025-05-14 08: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NH선물은 14일 원·달러 환율이 큰 방향성 없이 1410원 중반대 등락을 반복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날 환율 예상 밴드는 1410~1420원으로 제시됐다.

위재현 NH선물 연구원은 "이번 주 미·중 무역협상 완화 이후 사우디의 미국 투자 소식까지 겹치며 미 증시는 연일 상승세지만 이와 별개로 외환시장의 추가 강달러 베팅은 자제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는 관세로 인한 미국의 경기둔화 전망과, 90일간 진행될 추가 무역 협상에 대한 경계감이 유지된 영향"이라며 "다시 모호해진 방향성에 수급을 주도하는 수출업체, 수입업체 모두 소극적으로 대응할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짚었다.

원·달러 환율이 전날 장중 한때 1420원을 상향 돌파한 점은 대만 달러 영향이 일부 존재한다고 봤다. 위 연구원은 "역외 NDF 시장에서 지난 연휴와 같이 강하게 연동되는 모습이 관찰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는 달러화 강세 반전에 대만달러 강세 폭 되돌림, 최근 미국채 금리 상승에 따른 대만 보험사들의 환헤지 비용 증가가 동시에 작용한 결과"라며 "따라서 장중 미국 금리와 대만 달러 움직임 또한 단기적으로 주목하며 대응할 필요하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주택연금 가입 문턱 낮아진다…주금공 '공시가 12억' 기준 완화 추진
  • [종합] 연준, 0.25%p ‘매파적 인하’…엇갈린 시각 속 내년 인하 1회 전망
  • '나솔' 29기, 연상연하 결혼 커플은 영호♥현숙?⋯힌트 사진에 단체 아리송
  • ‘김부장은 이제 희망퇴직합니다’⋯연말 유통가에 불어닥친 구조조정 한파
  • [AI 코인패밀리 만평] 일파만파
  • 몸집 키우는 무신사, 용산역에 역대 최대 매장 오픈...“내년엔 편집숍 확장”[가보니]
  • 이중·다중 특이항체 빅딜 러시…차세대 항암제 개발 분주
  • 오늘의 상승종목

  • 12.11 14:2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742,000
    • -2.02%
    • 이더리움
    • 4,788,000
    • -2.84%
    • 비트코인 캐시
    • 838,000
    • -0.3%
    • 리플
    • 3,001
    • -3.26%
    • 솔라나
    • 195,700
    • -5.23%
    • 에이다
    • 643
    • -6.68%
    • 트론
    • 416
    • -0.24%
    • 스텔라루멘
    • 361
    • -4.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890
    • -1.32%
    • 체인링크
    • 20,350
    • -3.69%
    • 샌드박스
    • 205
    • -4.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