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로보틱스가 1분기 별도기준 영업이익이 10억7100만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했다고 13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같은 기간 29% 늘어난 94억 원,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26억9100만 원, 2억9000만 원이다. 이에 2분기 연속흑자를 달성했다.
이번 매출 증가는 8.6세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산업의 성장에 따른 디스플레이 진공로봇과 시스템 수주 증가다.
특히 삼성전자, 애플 등의 스마트폰과 등에 OLED 탑재가 늘어나고 있다. 또 지난해부터 제품별 원가 개선을 이루면서 이익률이 개선됐다.
관련 뉴스
티로보틱스 관계자는 “현재 주력 매출군인 디스플레이 사업과 자율주행로봇(AMR) 사업을 정비하고 있다”며 “디스플레이는 국내와 중화권 영업강화, AMR은 국내와 북미시장 강화 정책으로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