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원훈(왼), 문채원. (출처=김원훈SNS)
개그맨 김원훈이 배우 문채원과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10일 김원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 이번 주 진짜 되게 엄청 행복했어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원훈을 비롯해 전날 공개된 ‘SNL 코리아7’(이하 ‘SNL’)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문채원의 모습이 담겼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표정에서 느껴진다”, “행복할 만 하다”, “전생에 무슨 좋은 일을 했길래”라며 부러움을 드러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불편한 시각도 있었다. 두 사람이 선보인 ‘SNL’ 콩트가 너무 선정적이었다는 반응이 흘러나온 것. 전날 방송에서 문채원은 김원훈의 중요 부위를 밟고 터는 등 과한 스킨십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한국 예능이 맞냐”, “왜 굳이 저런 장면을”, “아무리 19금 예능이라지만 너무한 거 같다”라며 불편함을 드러냈다.
한편 문채원은 전날 공개된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시즌7’의 여섯 번째 호스트로 활약했다. 특히 문채원은 방송 전 출연 소식을 전하면서 “코미디는 표현하기 어려운 장르이지만 저만의 유쾌함을 디테일한 감정과 새로운 얼굴에 담아 마음껏 보여드릴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