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착맨·비비 효과 통했다…넷마블 ‘세븐나이츠 리버스’ 시장 반응 고조

입력 2025-05-09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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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이 15일 출시 예정인 신작 ‘세븐나이츠 리버스’가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높은 주목도를 기록하며 흥행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9일 넷마블에 따르면 세븐나이츠 리버스의 더 뉴 세븐나이츠 송 영상은 공개 4일만에 조회수 530만회를 돌파하며 출시 전 화제성을 입증했다. 공식 홍보 모델 비비가 직접 뉴 세나송을 부르며 등장한 해당 영상은 비비의 러블리함과 시크함이 교차하는 반전 매력을 담아내며 이용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온·오프라인 연계 마케팅 전략도 주효했다. 넷마블은 이달 3일부터 6일까지 서울 성수동에서 ‘필오프(Peel-off)’ 체험형 광고 이벤트를 운영, 4일간 약 3000여 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행사장에는 게임 메인 아트를 활용한 광고 지면에 총 4종의 수집형 카드가 부착됐으며, 현장 배포 카드 수는 5300장 이상으로 집계됐다.

특히 금박 카드 획득 시 ‘세븐나이츠 리버스 1돈 골드바’를 제공하는 현장 이벤트가 이용자의 흥미를 유도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 외에도 김성회, 무빙TV, 남도형, 침착맨 등 다양한 인플루언서들과 협업해 콘텐츠를 선보이며 적극적으로 이용자 소통에 나서고 있다. 특히 침착맨 채널에서 진행한 라이브 스트리밍 콘텐츠는 최고 시청자 수 약 5000명을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2014년 출시된 넷마블 대표 지식재산권(IP) ‘세븐나이츠’의 리메이크 작품으로 원작의 캐릭터·스토리·음악 등 핵심 요소를 계승했다.

특히 세븐나이츠의 핵심 재미 요소인 전략성은 성장 던전, 레이드 콘텐츠 등 다양한 인게임 콘텐츠를 통해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되며, 모든 영웅이 고르게 활용될 수 있도록 전투 콘텐츠를 구성했다. 뿐만 아니라 기존의 불편했던 요소들은 개선을 통해 편의성을 한층 강화했다. 원작의 대표 시스템인 쫄작을 그대로 유지해 기존의 재미를 살리면서도, 이용자들의 플레이 부담을 줄이기 위해 게임을 종료해도 설정한 반복 플레이가 진행되는 ‘그라인딩 시스템’을 도입했다.

넷마블은 세븐나이츠 리버스를 국내 출시할 예정이며 모바일·PC 크로스 플랫폼으로 서비스한다. 론칭 후 2주 간격 업데이트로 진행할 예정이며, 공식 채널 외 정기 소통 창구도 마련하는 등 이용자와의 꾸준한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넷마블 관계자는 “원작에 이어 다양한 장르를 도전해본 결과 이용자들이 사랑해주신 것은 원작의 게임성이었다고 생각한다”며 “리메이크를 통해 원작에서 아쉬웠던 게임성을 보완하고 올드 팬뿐만 아니라 신규 이용자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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