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證 “LIG넥스원, 호실적ㆍ높은 수주잔고⋯목표주가 41만원으로 상향”

입력 2025-05-09 07: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KB증권이 호실적과 높은수주 잔고 등을 이유로 LIG넥스원의 목표주가를 상향했다.

9일 정동익 KB증권 연구원은 이같은 이유로 LIG넥스원의 목표주가를 기존 30만 원에서 41만 원으로 36.7%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목표주가는 12개월 선행 주당순자산(BVPS)에 목표 P/B 5.79배를 적용해 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전날 종가는 33만6500원이다.

정 연구원은 “1분기 실적 호조에 따른 수익 추정치 조정과 12개월 선행 기간 이동, 그리고 무위험수익률과 영구성장률의 대용치로 사용하는 통안채·국고채 금리 변화를 반영한 결과”라며 “목표주가 상향에도 불구하고 전일 종가 대비 21.8%의 상승여력이 남아 있다”고 설명했다.

LIG넥스원의 1분기 연결기준 실적은 매출 9076억 원(전년비 +18.9%), 영업이익 1136억 원(전년비 +69.6%), 영업이익률 12.5%로 시장 예상치를 큰 폭 웃돌았다. 80억 원 규모의 일회성 정산차익과 환율 상승 효과가 일부 반영됐지만, 이를 제외하더라도 ‘어닝 서프라이즈’ 수준이라는 평가다.

사업 부문별로는 유도무기 매출이 천궁-II 국내 2차 양산 및 UAE 수출, 현궁 3-2차 양산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81.4% 증가하며 실적 개선을 주도했다. 감시정찰 부문(국지방공레이더, 소나체계 등)은 23.2% 증가했고, 항공·전자 부문도 백두체계 성능개량, 전자전 장비 양산 등으로 51.6% 늘었다. 반면, 지난해 1분기에 대규모 납품이 집중됐던 지휘통제 부문은 34.9% 감소했다.

1분기 말 기준 수주잔고는 22조 8830억 원으로 지난해 말(20조 531억 원) 대비 14% 이상 증가했다. 이라크 천궁-II 계약(3조7000억 원)을 포함해 1분기 신규 수주가 4조2000억 원에 달하며, 매출 대비 약 5년 9개월 치 일감을 확보한 상태다.

정 연구원은 “수출 확대와 방산 내 다양한 제품군의 고른 성장, 높은 수주잔고를 감안할 때 중장기 실적 안정성이 크게 강화됐다”며 “영업이익률은 국내사업 비중 증가로 다소 조정될 수 있으나 전반적인 실적 레벨이 올라선 것으로 평가된다”고 분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SK하이닉스 직원의 '1억 기부'가 놀라운 이유 [이슈크래커]
  • 35세는 왜 청년미래적금에서 빠졌나
  • 'NCT 출신' 루카스, SM과 전속계약 만료⋯"앞으로의 도전 응원"
  • 쿠팡, 美 정치권 개입설 반박⋯“한국 압박 로비 아냐”
  • 교통·생활 ‘두 마리 토끼’⋯청약·가격 다 잡은 더블 단지
  • 트럼프 메시지 폭격에 참모진 분열⋯美ㆍ이란 협상 난항
  • 전자담배도 담배 됐다⋯한국도 '평생 금연 세대' 가능할까
  • 미래에셋그룹, 스페이스X로 ‘4대 금융’ 신한 시총 넘봐⋯합산 46조원
  • 오늘의 상승종목

  • 04.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859,000
    • -0.12%
    • 이더리움
    • 3,459,000
    • +0.44%
    • 비트코인 캐시
    • 677,000
    • -0.88%
    • 리플
    • 2,133
    • -0.09%
    • 솔라나
    • 129,200
    • +0.94%
    • 에이다
    • 375
    • +0.81%
    • 트론
    • 482
    • -1.23%
    • 스텔라루멘
    • 256
    • -1.5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680
    • -0.5%
    • 체인링크
    • 14,010
    • +0.79%
    • 샌드박스
    • 119
    • +3.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