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수입차 2만1495대 판매…BMW 1위 탈환

입력 2025-05-08 17: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왼쪽부터 더 뉴 MINI 쿠퍼 컨버터블, 더 뉴 올-일렉트릭 MINI JCW, BMW 뉴 iX M70 xDrive, BMW 뉴 i4 M50 xDrive 그란 쿠페, BMW 뉴 S 1000 RR. (사진=BMW 그룹 코리아)
▲왼쪽부터 더 뉴 MINI 쿠퍼 컨버터블, 더 뉴 올-일렉트릭 MINI JCW, BMW 뉴 iX M70 xDrive, BMW 뉴 i4 M50 xDrive 그란 쿠페, BMW 뉴 S 1000 RR. (사진=BMW 그룹 코리아)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4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2만1495대로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월 보다 0.3%, 전월 대비 14.8% 감소한 규모다.

올해 4월까지 누적은 8만2152대로 전년 동기 7만6143대보다 7.9% 증가했다.

4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BMW 6710대, 메르세데스-벤츠 4908대, 테슬라 1447대 순으로 나타났다. BMW는 4월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점유율 31.22%로 벤츠(22.83%)를 제치고 1위 자리를 탈환했다.

이어 △렉서스 1353대 △포르쉐 1077대 △볼보 1068대 △토요타 880대 △아우디 817대 △미니 661대 △포드 574대 △BYD 543대 △랜드로버 335대 △폭스바겐 221대 △폴스타 189대 △혼다 162대 △지프 142대 △링컨 126대 △푸조 97대 △캐딜락 67대 △롤스로이스 27대 △페라리 26대 △GMC 21대 △람보르기니 14대 △벤틀리 10대 △쉐보레 10대 △마세라티 10대였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9858대(45.9%) △2000cc~3000cc 미만 6987대(32.5%) △3000cc~4000cc 미만 552대(2.6%) △4000cc 이상 386대(1.8%) △기타(전기차) 3712대(17.3%)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유럽 1만6170대(75.2%) △일본 2395대(11.1%) △미국 2387대(11.1%) △중국 543대(2.5%) 순이었고 연료별로는 △하이브리드 1만3691대(63.7%) △전기 3712대(17.3%) △가솔린 3680대(17.1%) △디젤 412대(1.9%) 순이었다.

구매유형별로는 2만1495대 중 개인구매가 1만3133대로 61.1%, 법인구매가 8362대로 38.9%였다.

4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BMW 520(1168대) △메르세데스-벤츠 E 200(1051대) △메르세데스-벤츠 E 300 4MATIC(810대) 순이었다.

정윤영 한국수입자동차협회 부회장은 “4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일부 브랜드의 가격인상에 따른 기저효과와 물량부족 등으로 전월 대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김범석 사과에도 쿠팡 '셀프 면죄부' 논란 확산⋯ 보안 허점은 뒷전
  • 서울아파트값 평균 15억 원 넘었다···중위가격도 11억원 돌파
  • "해외주식 접으란 얘기냐"…당국 통제에 서학개미 '분노'
  • “수출만 버텼다”⋯제조업 체감경기 18분기째 ‘불황권’
  • 李대통령, 예산·경제 요직에 보수 전면 배치…'통합·실용' 인선 가속
  • 영국 심장부 수놓은 '매운맛'…세계 랜드마크 접수한 농심
  • 실수요자 '돈 줄' 적색등...금융당국 새해도 대출 계속 죈다
  • K-방산, 올해 역대급 성적표로 ‘질주’⋯동유럽 다음 승부수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2.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152,000
    • +0.09%
    • 이더리움
    • 4,291,000
    • +0.02%
    • 비트코인 캐시
    • 906,000
    • +1.46%
    • 리플
    • 2,722
    • +0.48%
    • 솔라나
    • 181,500
    • +0.95%
    • 에이다
    • 540
    • +3.25%
    • 트론
    • 415
    • +1.22%
    • 스텔라루멘
    • 325
    • +2.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630
    • -0.26%
    • 체인링크
    • 18,150
    • +1.11%
    • 샌드박스
    • 170
    • +4.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