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금리 동결 속 한은 5월 금리 인하 기대감 '여전'

입력 2025-05-08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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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7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5.04.17 사진공동취재단 (이투데이DB)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7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5.04.17 사진공동취재단 (이투데이DB)
미국이 시장의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한국은행의 통화정책 방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8일 한은에 따르면 다음달 29일 금융통화위원회는 통화정책방향을 결정하는 정례회의를 연다. 이날 한은은 수정경제전망도 발표한다.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1.5%에서 하향 조정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시장의 관심은 한은이 미국의 통화정책에 영향을 받을지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7일(현지시간) FOMC 정례회의를 마친 후 기준금리를 연 4.25~4.5%로 동결했다.

현재 한미금리차는 -1.75%p다. 이번에 한은이 기준금리를 내릴 경우 한미 금리차는 -2.0%p로 확대된다. 작년 8월 이후 다시 -2%p 차이가 되는 것이다.

시장에서는 다음달 기준금리 인하에 무게를 싣고 있다. 하건형·안재균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과 달리 한국은 성장 둔화가 현실화되고 있고, 물가 재상승 리스크는 낮아 보다 적극적인 통화정책 운영 기대감이 커졌다"며 "5월 수정경제전망 내 한은의 향후 경기 판단 변화폭이 2026년까지의 통화정책 방향성을 결정할 여지가 크다"고 분석했다. 이어 "5월 금통위 주목도가 이미 높아 이번 FOMC 영향력은 낮을 전망"이라고 부연했다.

강승원·김민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향후 무역 협상 과정에서 시장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하는 결과가 나올 경우시장 금리는 정책 실패 우려에 큰 폭으로 하락할 전망"이라며 "시장 기대에 충족하는 결과가 나온다고 하더라도 ‘과잉 완화’가 없다면 하드 데이터 피크 아웃을 반영해야 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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