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이다인SNS)
가수 이승기가 아빠가 된 후 얻은 진정한 행복을 고백했다.
7일 방송된 MBC FM4U ‘김이나의 별이 빛나는 밤에’의 별밤 초대석에는 이승기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승기는 “아이가 생기고 1년간 가장 행복을 많이 느낀 시간이었다”라며 지난해 2월 태어난 딸을 언급했다.
이어 “원래 강박이 좀 있었다. 일어나서 바로 운동 가고 그래야 했다”라며 “하지만 아이 생기고 함께하는 시간이 많아지다 보니 당연히 내가 해야 하는 것들이 좀 뒤로 가게 됐다. 그게 또 행복하더라”라고 속내를 전했다.
특히 이승기는 그간 앞만 보고 달려온 삶에 대해 “주로 잠을 못 자서 힘들었다. 잠을 못 자니 추억을 만들 수가 없었다”라며 “너무 앞만 보고 달려가는 게 장점만은 아닌 것 같다”라고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이승기는 지난 2023년 교제 중이던 배우 이자 견미리의 딸 이다인과 결혼해 지난해 딸을 품에 안았다. 지난달에는 최근 주가조작 혐의로 장인이 기소되자 처가와 절연을 알리기도 했다.
이후 7일 신곡 ‘정리’를 발표하며 본업으로 컴백했다. 이승기는 지난 2020년 정규 7집 이후 약 4년 만에 신곡으로 팬들과 만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