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 1분기 매출 1835억 원·영업익 226억 원

입력 2025-05-07 16: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오리지널 전문의약품 성장 지속…수익성은 R&D 투자 확대로 뒷걸음질

▲JW중외제약 과천 사옥. (사진제공=JW중외제약)
▲JW중외제약 과천 사옥. (사진제공=JW중외제약)

JW중외제약이 올해 1분기 외형 성장에는 성공했으나 수익성 측면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JW중외제약은 별도기준 1분기 영업이익 226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5.4% 감소했다고 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835억 원으로 3.0% 늘고, 당기순이익은 175억 원으로 11.8% 줄었다.

회사 관계자는 “연구개발(R&D)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이 감소했지만, 영업이익률은 12.3%로 두 자릿수를 유지했다”라고 설명했다.

외형 성장은 전문의약품이 이끌었다. 전문의약품 부문 매출은 1522억 원으로 6.2% 늘었다.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리바로젯’은 234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35.1%의 고성장을 달성했고, ‘리바로’ 단일제를 포함한 리바로 제품군(리바로·리바로젯·리바로브이) 매출은 455억 원으로 18.4% 증가했다. 혈우병 치료제 ‘헴리브라’는 145억 원,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악템라’는 60억 원으로 각각 29.2%, 16.7% 증가했다.

수액제 부문 매출은 604억 원으로 1.5% 증가했다. 고부가가치 종합영양수액제 ‘위너프’ 제품군 매출은 11.6% 성장한 202억 원, 기초수액은 7.3% 늘어난 207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리바로젯, 헴리브라 등 주요 오리지널 전문의약품이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전반적인 실적을 견인하고 있다”라며 “R&D 중심의 중장기 성장전략에 따라 혁신신약 과제에 대한 투자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표이사
대표이사 신영섭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5.12.01] 대표이사(대표집행임원)변경(안내공시)
[2025.11.14] 분기보고서 (2025.09)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다 굽자→다 얼자⋯'퍼스널 컬러' 공식 뒤흔든 한마디 [솔드아웃]
  • 150조 '국민성장펀드' 출범…민관 손잡고 첨단전략산업 키운다
  • 숨 고르더니 다시 뛰었다… 규제 비웃듯 오른 아파트들
  • 연봉 2억 받으며 '혈세 관광'…나랏돈으로 즐긴 신보·예보
  • 통일교 의혹에 李 내각 첫 낙마…신속 대응에도 '후폭풍' 우려
  • 포브스 ‘세계 여성파워 100인’에 이부진·최수연 등 선정
  • 광주 공공도서관 공사장 매몰 사고…정청래, 양부남 현지 급파
  • 오늘의 상승종목

  • 12.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743,000
    • -2.55%
    • 이더리움
    • 4,724,000
    • -5.1%
    • 비트코인 캐시
    • 834,500
    • -1.3%
    • 리플
    • 2,969
    • -3.38%
    • 솔라나
    • 194,700
    • -3.85%
    • 에이다
    • 615
    • -10.61%
    • 트론
    • 420
    • +1.94%
    • 스텔라루멘
    • 358
    • -4.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890
    • -1.35%
    • 체인링크
    • 20,110
    • -4.51%
    • 샌드박스
    • 199
    • -7.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