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완 우리은행장 "우크라 물관리 재건 중소기업에 금융지원"

입력 2025-05-07 06: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진완 우리은행장이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시 폴란드 지점을 통해 우크라이나 전후 재건 사업에 참여하는 국내 기업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한국수자원공사와의 협력에도 관심을 내비쳤다.

정진완 행장은 지난 4일(현지시각) 오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취재진과 만나 "폴란드 지점은 전쟁 종식 후 우크라이나 인프라 재건사업에 진출할 국내 물산업 중소기업에 금융을 지원하는 역할을 주로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우리은행은 올해 3월 폴란드 수도 바르샤바에서 국내 은행 중 처음으로 정식 지점을 열었다. 폴란드 남부 카토비체에 사무소를 개설한 지 8년 만이다.

정 행장은 "재건 과정에서 산업단지를 만들 때나, 주택을 건설할 때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바로 물"이라며 "한국은 세계적으로 물산업에서 경쟁력이 있지만, (물산업 중기 수출이 성공하려면)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중기를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수자원공사가 실제로 계약을 따내면, 국내 중소기업에 발주를 주고 같이 나가게 될 것"이라며 "물 산업은 제조업이 진출하는 것과 달리 기간산업에 참여하는 것이라 굉장히 오랫동안 꾸준히 점유하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우리은행은 물산업 외에도 도로와 교량, 철도, 공항 건설 사업, 태양광, 풍력 등 에너지 인프라 등 한국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사회간접자본 재건 사업에 참여하는 우리 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 기회도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우리은행 폴란드 지점은 향후 폴란드뿐 아니라 체코·헝가리·루마니아 등 동유럽에 진출한 한국 지·상사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현지 고객 대상 금융서비스를 다각화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보험사기 잡다 소비자 차별 가능성” 금융당국, AI 리스크 첫 경고
  • “주택 자산, 주식으로 이동…‘富의 지형’ 달라진다 [리코드 코리아 자산 대전환①]
  • 삼성證 “삼성전자, 목표가 18만원으로 상향…2026년 영업익 129조 전망”
  • 보합세 국제 금값…국내 금시세는?
  • [날씨 LIVE] 출근길 영하 11도 강추위…밤부터 중북부 비·눈
  • 희토류 전쟁 핵심 '제련ㆍ소재 연량'…韓 기업, 자원 안보 중심축 부상하나 [자원 패권, 신대륙戰]
  • 변동성 걱정될 때 분산투자…EMP, 연금·ETF 인기에 폭풍 성장
  • [AI 코인패밀리 만평] 성실한 게 무슨 죄
  • 오늘의 상승종목

  • 01.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286,000
    • +0.42%
    • 이더리움
    • 4,552,000
    • -1.15%
    • 비트코인 캐시
    • 925,000
    • +0.82%
    • 리플
    • 3,111
    • -1.21%
    • 솔라나
    • 202,500
    • +2.02%
    • 에이다
    • 581
    • -0.51%
    • 트론
    • 432
    • -0.46%
    • 스텔라루멘
    • 337
    • -0.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8,550
    • +0.46%
    • 체인링크
    • 19,350
    • -0.87%
    • 샌드박스
    • 173
    • -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