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업계 최초 ‘구이용 닭고기’ 전문존 선봬

입력 2025-05-07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부분육 매출 비중 절반 넘어

▲이마트 용산점 '닭구이닭' 매대. (사진제공=이마트)
▲이마트 용산점 '닭구이닭' 매대. (사진제공=이마트)

닭고기 소비에서도 취향에 맞는 부위를 구이용으로 찾는 트렌드가 나타나면서 이마트가 계육 매장 구성을 바꾸며 부분육을 강화한다.

이마트는 구이용 닭고기를 전문으로 판매하는 ‘닭구이닭’ 코너를 업계 최초로 별도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이마트의 이런 시도는 닭고기를 구이용으로 찾는 소비자들이 늘면서다. 지난해 이마트 계육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가량 증가했는데, 다리살과 북채는 각각 49%, 10% 성장하는 등 부분육 매출이 14% 늘었다. 백숙 등으로 많이 활용하는 통마리 형태의 생닭 매출은 5% 줄었다. 전체 생닭 중 부분육이 차지하는 비중은 2023년 41.4%에서 증가세를 보이더니 올해는 50.2%로 절반을 넘어섰다.

이마트는 기존 브랜드별 진열 방식에서 고객 수요에 맞춰 매대룰 바꾸고 상품을 차별화했다. 구이용 닭고기는 일반 생닭과 달리 간이 되어 있도록 염지를 하거나, 부위별로 어울리는 소스를 함께 동봉했다. 일정 크기와 바른 모양으로 자르는 등 먹기 좋게 상품화했다.

구이용 닭 행사도 진행한다. 9일부터 15일까지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구이용 닭고기에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대표이사
한채양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12] 특수관계인으로부터주식의취득
[2025.12.11] 동일인등출자계열회사와의상품ㆍ용역거래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삶 만족도 낮으면 '자살 충동' 가능성 최대 5배 높아져 [나를 찾아줘]
  •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 확대…강남·한강벨트 강세 지속
  • 김밥·칼국수도 못 버텼다⋯서민 물가부터 흔들린 1년
  • 유증 성공한 고려아연...내년 주총부터 최윤범 경영권 ‘굳히기’
  • “외국인 관광객 땡큐”…호텔업계, 올해 모처럼 웃었다
  • 뉴욕증시, ‘산타 랠리’ 맞이하나…다우ㆍS&P500 사상 최고치
  • 기온 '뚝' 강추위...서해안·제주 '화이트 크리스마스'
  • 국제유가, 소폭 하락…미 경제지표·지정학적 리스크 저울질
  • 오늘의 상승종목

  • 12.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864,000
    • +0.18%
    • 이더리움
    • 4,308,000
    • -0.78%
    • 비트코인 캐시
    • 862,500
    • +2.07%
    • 리플
    • 2,753
    • +0%
    • 솔라나
    • 179,500
    • -0.11%
    • 에이다
    • 527
    • -0.19%
    • 트론
    • 412
    • -1.67%
    • 스텔라루멘
    • 316
    • -0.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820
    • +2.24%
    • 체인링크
    • 18,040
    • +0.17%
    • 샌드박스
    • 167
    • +1.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