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당 지도부, 후보 배제한 채 운영 강행…단일화기구 일방적 통보”

입력 2025-05-06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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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경기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국민의힘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제5차 전당대회에서 김문수 후보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이투데이DB)
▲3일 경기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국민의힘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제5차 전당대회에서 김문수 후보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이투데이DB)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당 지도부를 향해 일방적인 운영을 강행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김 후보는 6일 입장문에서 “어제(5일) 8시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 등을 면담했고, 단일화 추진과 후보 지원을 위한 당의 협조를 요청했다”며 “후보에 대한 적극적 지원을 약속했지만, 현재까지도 후보를 배제한 채 일방적 당 운영을 강행하는 등 사실상 당의 공식 대선후보로 인정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더욱이 당은 단일화를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필수적인 선거대책본부 구성과 당직자 임명에도 아직 협조하지 않고 있다”며 “심지어 후보가 주도해야 할 단일화 추진 기구도 일방적으로 구성하고 통보했다”고 비난했다.

김 후보는 전국위원회와 전당대회를 연달아 소집 공고한 이유를 밝힐 것을 요구했다.

김 후보는 “전국위원회와 전당대회는 당헌·당규 개정을 위한 절차로 판단된다”며 “당은 5월 8~9일 전국위원회, 10~11일 전당대회를 개최하는 이유를 분명하고 명확하게 밝혀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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