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인) 6월 3일이 되면 국민이 진짜 이 나라의 주인으로 존중받는 진정한 민주공화국이 다시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6일 오전 충북 증평군 증평장뜰시장에 들러 "그 변화와 새로운 출발의 중심에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이 든든하고 당당하게 서 계실 것"이라며 지역민들에 이 같이 호소했다.
그는 "정말 나라가 위기"라며 "12.3 그 내란도 이겨냈고 지금 계속되고 있는 이 내란도 2차, 3차 내란 그 자체도 꼭 우리 국민들의 위대한 손길에 의해 정확하게 진압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산업화와 민주화를 동시에 이룬 나라도 없고, 이렇게 빨리 성장한 나라도 없다"고 말했다.
이어 "온갖 종교들이 많이 있지만 종교들의 싸움이 크지 않은 나라, 진정한 문화 선진국 그런 대한민국"이라며 "이 정도 한 줌도 안 되는 소수의 특권층이 만들어내고자 하는 그 황당한 세상을 우리가 왜 못이겨내겠냐"고 말했다.
그러면서 "힘들고 어렵겠지만 그리고 암울하고 절망적이겠지만, 국민 여러분께서 우리와 대한민국의 역량을 믿고 미래를 향해 앞으로 당당하게 힘있게 나아가자"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