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산불에 사과ㆍ복숭아 재배면적 소폭 감소, 출하량 증가로 가격안정 기대

입력 2025-05-06 13: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5월 후지 도매가격 전년대비 1만4600원 하락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잠실점 과일 코너.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사진제공=롯데쇼핑)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잠실점 과일 코너.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사진제공=롯데쇼핑)
올해 3월 경상북도에서 발생한 산불로 사과와 복숭아 재배면적이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재식재와 5월 이후 출하량 증가, 저온피해가 줄면서 가격은 안정될 것으로 기대된다.

6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3월 22~30일 경북 의성군, 안동시, 청송군, 영양군, 영덕군 산불로 과원 피해가 발생했다. 국가재난관리시스템 피해 집계 기준으로 과수 재식재가 필요한 면적은 총 650헥타르(ha)였다. 이중 사과가 472ha, 복숭아가 11ha, 기타 67ha였다.

이에 따른 재배면적 재추정 결과 올해 사과 재배면적은 전년 및 평년 대비 각각 1.7%, 3.1% 감소한 3만2758ha, 복숭아 재배면적은 전년 및 평년 대비 각각 0.4%, 0.2% 감소한 2만208ha다.

재배면적 감소에도 5월 이후 사과 출하량이 증가하면서 가격은 안정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7월부터 올해 4월까지 사과 출하량은 전년대비 17.5%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산불로 저온저장고 피해가 있으나 출하는 안정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4월 반입량의 경우 가락시장에서 전년대비 35.7%, 안동농협 공판장은 65.0% 늘었다.

5월 이후 사과 저장량도 전년(3만2000톤) 대비 7.1% 증가한 3만5000톤이 추정된다. 5~6월 이후 출하량도 전년대비 각각 4.6%, 10.3% 증가할 전망이다. 5월 후지 도매가격은 전년(7만9600원/10kg) 대비 하락한 6만5000원/10kg으로 전망된다.

다만 산불로 화분매개곤충이 감소해 적은 개화량 속에서도 결실상태는 우려되고 일부 저온피해도 발생해 일정 부분 가격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복숭아는 개화 시기가 3월 말~4월 초 기온 하락으로 전년대비 지연됐고 4월 초·중순 기온이 전년보다 낮게 형성돼 최초 개화 이후 만개까지 기간이 전년대비 증가했다. 개화량도 지역별 편차가 있으나 전년대비 줄었다. 다행히 저온피해는 일부 발생했으나 병해충 발생은 줄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917개 ‘수직 계단’ 뚫고 하늘로...555m·123층 ‘스카이런’ 달군 각양각색 러너들[르포]
  • 400조 넘어선 ETF 시장, IPO도 흔든다…지수 편입 기대가 새 변수
  • 마흔살 농심 신라면, 즉석라면 종주국 일본 울린 ‘매운맛’(르포)[신라면 40년, 日열도를 끓이다]
  • 비트코인 창시자 밝혀지나…‘사토시 다큐’ 공개 임박에 코인 급락 가능성 우려도
  • 가상계좌 악용 금융사기 증가⋯금감원 소비자경보 ‘주의’
  • K-콘솔게임 새 역사 쓴 펄어비스…‘붉은사막’ 신화로 첫 1조클럽 노린다
  • 이사철인데 ‘씨 마른’ 전세…서울 매물 2년 새 반토막
  • 중동발 리스크에도 기지개 켜는 유통가…1분기 실적 개선 ‘청신호’
  • 오늘의 상승종목

  • 04.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1,484,000
    • -1.35%
    • 이더리움
    • 3,433,000
    • -2.05%
    • 비트코인 캐시
    • 655,000
    • -1.21%
    • 리플
    • 2,113
    • -1.17%
    • 솔라나
    • 125,800
    • -2.48%
    • 에이다
    • 365
    • -2.67%
    • 트론
    • 496
    • +2.48%
    • 스텔라루멘
    • 249
    • -0.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040
    • -2.91%
    • 체인링크
    • 13,580
    • -2.65%
    • 샌드박스
    • 118
    • -3.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