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뛰고 있는 이정후가 7경기 연속 안타 생산에 성공했다,
1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5 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서 3-5로 패했다.
이정후는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319(116타수 37안타)가 됐다.
이정후는 1회 1사 1루 상황에서 첫 타석에 올라왔다. 선발 투수 마이클 킹을 상대했지만, 내야 뜬공으로 물러났다. 4회 1사 상황에서도 우익수 뜬공으로 타석에서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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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타석이었던 6회 말, 이정후가 안타를 쳤다. 0-4로 끌려가던 중 2사 1, 3루 기회에서 킹의 싱커를 쳐냈다. 3루에 있던 주자가 홈으로 들어오며 타점도 기록했다.
8회엔 외야 왼쪽으로 빗맞는 타구를 날리며 아웃됐다.
이정후는 한창 멀티 히트를 치던 시기와 비교하면 타격감이 약간 꺾인 상태지만, 꾸준히 안타를 치며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이번 경기에서 패하며 2연패에 빠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