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S건설 본사 (연합뉴스)
GS건설은 올해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보다 0.26% 감소한 3조629억 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704억 원으로 지난해 1분기 705억 원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사업본부별 매출을 보면 건축·주택사업본부 2조96억 원, 플랜트사업본부 2836억 원을 달성했다. 인프라사업본부는 3455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신규수주는 4조6553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1% 증가했다. 건축·주택사업본부에서 복산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1조1392억 원), 오산내삼미2구역 공동주택사업(5478억 원), 신림1재정비촉진구역재개발정비사업(4616억 원) 등을 수주했고 그 외 사업본부에서도 7000억 원이 넘는 수주고를 기록했다.
올해 1분기 수주액은 GS건설이 연초 제시한 가이던스 14조3000억 원의 32.6%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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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관계자는 "불확실한 대외 환경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외형 성장보다는 내실 중심으로 수익성 확보에 주력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지속 가능 경영의 기반을 탄탄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