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F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23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 감소했다고 29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매출은 5056억 원으로 전년보다 0.3% 줄어들었다.
당기순이익은 83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8% 감소했다.
F&F 관계자는 “해외 시장 매출 견조세에 힘입어 국내 패션 시장 전반의 소비 심리 위축에도 불구하고 1분기 실적을 전년동기과 근접하게 유지하고 있다”며 “특히 중국 시장에서는 MLB의 매장 리뉴얼을 통한 질적 성장이 본격화되면서 고성장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MLB, 디스커버리 등 핵심 브랜드들은 해외 시장 중심의 확장 전략을 가속화해 글로벌 사업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