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 말투데이] 팔년풍진(八年風塵)/유동성 랠리

입력 2025-04-29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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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권 이투데이피엔씨 미래설계연구원장, 국민대 경영대학원 객원교수

▲조성권 이투데이피엔씨 미래설계연구원장
▲조성권 이투데이피엔씨 미래설계연구원장
☆ 듀크 엘링턴 명언

“고난이야말로 최선을 다할 기회이다.”

미국 피아니스트, 작곡가다. 1920년대 10인 이상의 밴드 활동을 시작한 그는 빅밴드 재즈의 창시자 중 하나다. 50여 년 동안 작곡한 그의 많은 작품이 ‘재즈 스탠더드’로 일컬어진다. 대표곡은 ‘Take the A Train’이다. 그는 오늘 태어났다. 1899~1974.

☆ 고사성어 / 팔년풍진(八年風塵)

팔 년간의 전화(戰火)라는 뜻이다. 승패가 오래도록 결정되지 않음을 이르는 말이다. 사기(史記)에 나온다. 유방(劉邦)의 한(漢)과 항우(項羽)의 초(楚)가 대립한 초한상쟁(楚漢相爭) 때에 유방이 팔 년 동안이나 싸운 다음에 항우를 제거했다는 뜻이다. 황해남도 강령군 강령읍에 전승되는 강령(康翎)탈춤에 이 말이 나온다. “얼씨구나 들어가요. 저절씨구나 들어가요. 팔자 한 장을 들고 보소. 팔년풍진 초패왕[八年風塵 楚覇王]이 어느 패왕이 아니드냐. 이장 저장 다 버리고 강령장(康翎場)이 좋다기로 불원천리(不遠千里)허고 왔드니 동정하는 이가 전혀 없구나. 얼씨구나 잘한다. 절씨구나 잘한다.”

☆ 시사상식 / 유동성 랠리

경제 상황이 좋지 않은 가운데 중앙은행 등이 적극적으로 돈을 풀어 시중에 자금이 풍부해진 상태가 지속되는 동안 주가가 상승하는 현상이다. 경기침체 우려로 금리 인하 및 양적 완화 정책 등으로 인해 기업들의 실적이나 경기와는 무관하게 주식시장이 오르는 것을 의미한다. 글로벌 금융위기나 경기침체 같은 어려운 시기에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도 미 연준 이사회(Fed)가 기준금리를 0~0.25% 수준으로 낮추자, 다우존스 지수가 1만 선에서 2만 선까지 오르기도 했다.

☆ 속담 / 태산을 넘으면 평지를 본다

어려운 일이나 고된 일을 겪은 뒤에는 반드시 즐겁고 좋은 일이 생긴다는 말.

☆ 유머 / 고난을 이기는 비결

행복한 분은 표정도 맑았지만, 매 순간 행복할 수 있는 비결을 아낌없이 이렇게 말하며 나누어주었다.

“우리는 태어난 날짜를 기억해 생일로 축하하잖아요. 그런데 왜 날짜만 축하해야 하죠? 태어난 시인 생시, 태어난 분인 생분까지 축하하고 즐거워하면 안 되나요?”

채집/정리: 조성권 이투데이피엔씨 미래설계연구원장, 국민대 경영대학원 객원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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