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자이홀딩스, 공주 일원 3개 우라늄광구 추가 등록 위한 설명서 제출

입력 2009-08-06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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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자이홀딩스주식회사는 6일 공주 일원 3개 우라늄 광구의 추가 등록과 광업권 획득을 위해, 광상설명서 를 지식경제부 산하 광업등록사무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토자이홀딩스 관계자는 “이번에 등록을 준비하고 있는 공주 일원 3개 우라늄 광구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변성암내 우라늄광상으로서, 지난 5월 전략적 투자에 의해 확보한 광구”라며, “기존 토자이홀딩스가 광업 권을 보유하고 있는 공주 인근지역 우라늄광구의 최고 품위가 0.087%( U3O8)수준임을 고려할 때, 이번에 등록을 준비 중인 3개 광구도 고품위의 우라늄광구로 9월 중에 등록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우라늄 이외에 바나듐 및 흑연도 등록광종으로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토자이홀딩스는 현재 회사가 보유중인 각 우라늄광구별로 본격적 개발을 위한 로드맵을 전략적으로 실현해 나가고 있다”라며, “이를 위해 최근 한국광물자원공사 출신의 박임규씨를 사업 고문으로 영입하는 등 전문 인력의 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토자이홀딩스는 현재 금산, 괴산, 공주 일원에 걸쳐 총 12개 우라늄 등록광구와 14개 출원광구를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우라늄광구의 상업적 개발을 목표로 하여 각 광구별로 탐사 등 개발에 필요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 2월 한국광물자원공사의 “정밀조사보고서”에 의해 경제적 잠재가치가 1조원으로 확인된 대전49호 광구의 경우, 현재 검증된 우라늄 매장량과 품위를 바탕으로 시험생산을 위한 채광인가를 앞두고 있어, 업계의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우라늄은 원자력발전에 이용되는 국가 6대 전략광물로서, 국내 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자국 에너지안보와 기후변화 대응전략의 일환으로 원자력발전 비중을 대폭 높여갈 계획이어서, 전문가들은 향후 국제시장에서의 우라늄에 대한 심각한 수급불균형을 우려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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