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운영하는 쇼핑몰 타임빌라스 수원은 5월 1일부터 15일까지 '괴수8호' 팝업스토어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일본 만화인 괴수8호는 빠른 성장세를 기록한 대형 지식재산권(IP) 콘텐츠다. 2024년 4월 기준 단행본 누적 발행 부수 1800만 부를 돌파했다.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에서 애니메이션으로도 공개됐고, 5월 7일에는 극장판 개봉을 앞두고 있다.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팝업인만큼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굿즈들을 대거 준비했다. 약 80여 종의 굿즈를 준비할 예정이며 이 중 85%가 국내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아이템이다. 대표 상품으로는 피규어, 의류, 포토카드, 키홀더, 스탠드 등이 있다.
팝업스토어에 방문하기 위해서는 롯데백화점 앱 또는 네이버를 통해서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방문한 고객에게 포스터 카드와 사각 스티커를 랜덤으로 제공한다. 괴수8호 전용 프레임이 적용된 포토부스를 운영하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증 이벤트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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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율 롯데백화점 쇼핑몰마케팅팀장은 “차별화한 콘텐츠를 지속 선보여 타임빌라스가 MZ세대들에게 쇼핑, 여가, 문화가 융합된 플랫폼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