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업계, "같이 가요 GS&POINT"

입력 2009-08-06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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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유회원 600만명 적립율 높아 인기

GS그룹의 GS&POINT가 신용카드 제휴시장에서 주가를 크게 올리고 있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KB, 신한, 현대카드 등은 이달에 들면서 GS&POINT와의 업무제휴를 연이어 체결하고 있다.

신용카드 업체들은 GS&POINT가 가진 다양한 제휴처에 관심을 갖고 잇따라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GS&POINT는 ▲유통 ▲호텔 ▲주유▲영화 ▲외식 ▲홈쇼핑 ▲인터넷쇼핑 ▲자동차 정비 ▲물류센터 등 실 소비생활과 직결된 분야에서 제휴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보유하고 있는 회원수와 포인트 적립율 또한 매력적이다. GS&POINT는 구매금액의 1000원 당(혹은 단위구매수량 당) 3포인트에서 최대 10포인트씩 적립되고 순수 가입자만 올 7월 기준 600만 명을 넘어선 상태다.

특히 고객들이 선호하는 에너지와 유통, 서비스 부문의 혜택을 모두 사용할 수 있어 포인트 적립 대비 사용률 및 2개사 이상의 중복 이용 고객이 증가하는 하고 있는 추세다.

GS&POINT 관계자는 "온 가족이 주유부터 쇼핑까지 모든 생활 속에서 사용할 수 있는 '우리 가족 기분 좋은 생활 속 파트너'로 고객들에게 다가갈 계획"이며 "이에 부합하는 다양한 부가서비스도 이미 마련돼 있다"고 말했다.

신용카드업계에서는 "기존서비스에 쉽게 만족하지 못하는 고객들에게 있어 이번 제휴는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해답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GS&POINT와의 제휴가 체결된 카드사들은 현재 KB카드·신한카드·현대카드 등 3개 업체다.

이들은 지난 5일 동시에 같은 항목, 다른 조건으로 업무제휴를 마쳤다. 반면 나머지 카드사들도 GS와의 제휴를 맺기위해 입찰을 했지만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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