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디지털ㆍ친환경 중심 사업 역량 고도화 [R&D가 국가경쟁력]

입력 2025-04-28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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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수 GS 회장이 'GS 창립 20주년 및 GS아트센터 개관 기념행사'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GS그룹)
▲허태수 GS 회장이 'GS 창립 20주년 및 GS아트센터 개관 기념행사'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GS그룹)

창립 20주년을 맞은 GS그룹은 디지털과 친환경을 양대 축으로 삼아 미래를 준비한다.

GS칼텍스는 작업장 안전 확보를 위해 스마트 안전 장비를 대거 투입했다.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지게차 접근 금지 시스템과 AI CCTV 등을 통해 인적 오류를 방지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

GS리테일은 올해부터 생성형 AI 기술을 현장에서 활용하는 AI 전환(AX)을 본격화한다. 채널별로 흩어진 고객 의견을 생성형 AI를 통해 개선 과제를 찾아내는 ‘VOC(Voice of Custome) 재구축’ 등을 추진한다.

GS건설은 AI 번역 프로그램 ‘자이 보이스(Xi Voice)’를 도입하면서 외국인 근로자들과의 소통을 개선했다. 교육 자료를 한곳에 모은 ‘GS건설 안전보건 교육 자료 통합 플랫폼’도 제작했다.

기존 사업에 생성형 AI를 접목해 사업 분야를 넓히는 사례도 있다.

GS E&R은 AI 머신러닝 기법을 활용한 ‘풍력 발전량 예측 솔루션’을 상용화해 업계 최초로 풍력 발전량 예측 오차율을 10% 미만으로 낮췄다. 국내 풍력발전단지와 제휴를 넓히고, 가상발전소(VPP) 사업으로 외연을 확장하겠단 복안이다.

일하는 방식에서도 혁신을 추구하고 있다. 디지털 전환(DX)을 주도하는 혁신 커뮤니티 ‘52g(5pen 2nnovation GS)’ 활동이 대표적이다. 52g는 구성원들의 자발적 협력으로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현업 중심의 혁신 문화를 조성한다. 현장에서 발굴한 디지털 아이디어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한다.

계열사 네트워크와 벤처 투자를 적극 활용해 미래 성장동력 발굴에도 나선다. GS퓨처스와 GS벤처스는 산업 바이오, 재활용, 에너지 전환 등 그룹이 주목하는 미래 사업 분야를 중심으로 스타트업을 발굴해 혁신 기술을 확보한다. GS칼텍스와 GS건설 등 주요 계열사는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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