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하이닉스 이천 본사 전경 (박민웅 기자 pmw7001@)
SK하이닉스는 24일 1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고대역폭메모리(HBM)과 관련해 “최선단 제품인 HBM3E(5세대 HBM) 12단 제품을 포함한 전제품 라인업을 공급 중이며 (올해) HBM 매출은 전년 대비 2배 이상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2분기에는 HBM 출하량의 절반이 HBM3E 12단으로 넘어가는 등 고객 수요가 견조하고 전환이 순조롭다”며 “향후 HBM 매출 대부분이 HBM3E 12단에서 나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2026년 주력제품이될 HBM4(6세대)는 3월 세계 최초 샘플 제공하며 선두주자로서 경쟁력 입증했다”면서 “HBM4 12단 제품은 고객 수요 맞춰 올해 내 양산 준비를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