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은 6월 14일 안익태기념관 박태준홀에서 ‘제3회 숭실대학교 아마추어 피아노 콩쿠르’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참가 접수는 같은 달 12일까지 글로벌미래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이번 콩쿠르는 솔로 및 듀오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초등부부터 시니어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다. 대상 및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100만 원, 5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우수 입상자들은 전문 피아니스트와의 마스터클래스 참가 기회와 함께 1500석 규모의 한경직기념관에서 열리는 수상자 연주회 무대에 설 기회를 얻게 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전문 심사위원단의 평가서도 제공된다.
고동환 글로벌미래교육원장은 "숭실대 아마추어 피아노 콩쿠르는 음악을 사랑하는 비전공자들에게 큰 무대에서 꿈을 펼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해왔다"며 "이번 콩쿠르 또한 참가자들이 음악적 열정과 성취를 경험하며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의 음악학사 과정은 국내 최초로 유럽식 음악 교육 시스템을 도입해 차별화된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 주 2회 전공 실기 레슨을 기본으로 이론, 앙상블, 무대 경험 등 실질적인 연주 능력을 기를 수 있는 교육과정을 통해 4년제 정규 음악학사 학위 취득이 가능하다. 현재 2026학년도 신입생 모집이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