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서 최고 혁신상 등 대거 수상

입력 2025-04-2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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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의 세계 최초 무선·투명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T'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 최고상을 받았다. (자료제공=LG전자)
▲LG전자의 세계 최초 무선·투명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T'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 최고상을 받았다. (자료제공=LG전자)

LG전자가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최고상과 최고혁신상을 포함해 총 35개 상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iF 디자인 어워드',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LG전자는 앞서 열린 ‘iF 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 총 36개 상을 수상한 데에 이어 이번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도 상을 대거 받았다.

세계 최초 무선·투명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T’는 최고상을 받았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T는 ‘블랙 스크린’과 ‘투명 스크린’ 모드를 리모컨 조작만으로 전환할 수 있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다.

▲LG전자 이동형 홈 허브 (자료제공=LG전자)
▲LG전자 이동형 홈 허브 (자료제공=LG전자)

움직이며 고객과 교감하는 ‘이동형 AI홈 허브(프로젝트명 Q9)’는 최고혁신상과 본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이 제품은 공감지능 에이전트 LG 퓨론(FURON)을 적용해 사람을 이해하며, 가전 제어를 넘어 편리한 생활 환경을 조성한다.

특히 스마트 공간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LG전자가 레드닷 어워드에서 혁신상 이외에 최고혁신상을 받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여기에 더해 다양한 표정으로 고객과 대화하는 친근한 디자인으로 호평을 받았다.

이 밖에도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TV △에어컨 △공기청정기 △오디오 △모니터 △상업용 로봇 등 다양한 제품군에서 총 33개 본상 수상작이 나왔다.

화면부를 스탠드와 손쉽게 분리해 자유롭게 활용 가능한 ‘LG 스탠바이미 2’, 투명 올레드 기술로 문을 열지 않고도 냉장고 안을 확인할 수 있는 ‘LG 시그니처 스마트 인스타뷰’ 등은 iF 디자인 어워드 2025에 이어 상을 받았다.

정욱준 LG전자 디자인경영센터장은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한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세계에서 인정받은 디자인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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