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증권 "CJ대한통운, 경기 부진에 물동량 감소 타격"

입력 2025-04-23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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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iM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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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증권은 23일 CJ대한통운에 대해 택배 물동량이 줄어들어 영업이익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기존 목표주가 12만 원과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배세호 iM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CJ대한통운 매출은 전년 대비 0.6% 증가한 2조9000억 원, 영업이익은 21.6% 감소한 857억 원이 예상된다”며 “영업이익 기준 시장 컨센서스를 12% 하회할 것”이라고 밝혔다.

배 연구원은 “1분기 택배 물동량은 지난해 4분기 전년 대비 4.2% 감소한 데 이어 1분기에도 6% 이상 줄어든 것으로 추정된다”며 “내수경기 부진에 따른 택배 시장 침체와 경쟁사와의 경쟁 심화가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2분기에도 물동량의 감소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1일부로 CJ대한통운이 택배 단가를 기존 대비 2~3% 올린 영향”이라며 “단가 인상은 수익성 측면에서는 긍정적이지만, 최근 부진한 택배 시황을 고려하면 단가 인상률보다 높은 물동량 감소 효과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하반기에는 주7일 배송 서비스 안정화와 신세계그룹 물동량 증가 효과로 다시 물동량 성장률이 플러스 전환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5% 증가하고 10% 감소한 12조4000억 원, 4777억 원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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