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욕증시 무버] 테슬라, 미국‧유럽 브랜드 약화에 위기...5.75%↓

입력 2025-04-22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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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20 대중 수출 어려워진 엔비디아, 4.51% ↓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그린베이에서 열린 집회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그린베이(미국)/로이터연합뉴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그린베이에서 열린 집회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그린베이(미국)/로이터연합뉴스

2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주목할 만한 종목은 테슬라‧엔비디아‧메타 등 대형기술주와 허츠, 우버 등이다.

이날 테슬라와 엔비디아가 각각 5.75%, 4.51% 급락하는 등 매그니피센트7(M7)도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특히 1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는 테슬라에 대해서는 월가에서 비관적 전망이 나오고 있다.

오펜하이머 애널리스트들은 이날 보고서에서 미국과 유럽 내 테슬라 브랜드 가치의 하락이 판매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을 뿐 아니라 미‧중 관세 전쟁으로 인한 중국 수요의 잠재적 약화 등을 우려했다.

지난주 바클레이즈도 테슬라 목표 주가를 325달러에서 275달러로 하향 조정하고, 올해 판매량 증가는 어려울 것이라고 예측했다.

엔비디아는 H20 중국 수출이 사실상 어려워지면서 55억 달러의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된 여파에 하락했다.

메타도 3.35% 떨어졌다. 메타는 2023년 4월 이후 최악의 연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까지 7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해당 기간 메타 주가는 17% 이상 폭락했다.

이외에도 M7 중 아마존도 3.06% 내려앉았고, 마이크로소프트(MS)와 알파벳도 각각 2.35%, 2.31%씩 떨어졌다.

미국 렌터카 업체 허츠 주가는 미국 억만장자 빌 에크먼의 대규모 투자가 공개된 뒤 급등했으나, 이날 6.4%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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