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 "MSCI 선진국지수 조만간 편입될것"

입력 2025-04-21 17: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재 상법개정안은 부작용 커"
"자본시장 선진화 되돌릴 수 없어"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외신기자들 대상 간담회를 열고 발언하고 있다. (출처: 금융위원회)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외신기자들 대상 간담회를 열고 발언하고 있다. (출처: 금융위원회)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한국 시장이 조만간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지수에 편입될 가능성이 크다고 21일 밝혔다.

김 부위원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외신기자들 대상 간담회에서 '6월 MSCI 선진국지수 관찰대상국 등재 가능성이 있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이전에 미흡사항으로 공매도 재개, 접근성 개선 등이 있었는데 현재 상황에서는 대부분 다 제도개선이 이뤄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혹시 완전히 해결이 안 된 부분이 한두 개 있을 수 있지만 이번이 아니더라도 조만간 MSCI (선진국지수)에 들어갈 가능성은 굉장히 높다고 생각한다"고 부연했다.

글로벌 시장의 주요 벤치마크 지수인 MSCI 지수는 세계 지수를 경제 규모와 개방성 등 기준에 따라 선진국, 신흥국, 프런티어 시장으로 구분한다. MSCI 선진국 지수에 편입되려면 지수 편입 후보군인 관찰대상국(워치리스트)에 1년 이상 올라야 한다. MSCI는 지난해 6월 한국을 신흥국 시장으로 유지했다.

김 부위원장은 이와 관련 "공매도 재개나 시장 접근성 등 선진국지수 편집 관련해 미흡 사항으로 지적받은 부분들의 90% 이상은 이미 다 해결이 된 상태"라며 관찰대상국 등재 가능성을 높게 점치는 이유를 설명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이날 상법 개정 재추진 방침을 밝힌 가운데 김 부위원장은 "여러 부작용과 불확실성이 있기 때문에 자본시장법 개정을 먼저 해보자는 게 정부 입장"이라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다만 상법 개정과 자본시장법 개정은 하나는 되고 하나는 안 되는 이슈라기보다는 어떻게 디테일을 가져가야 하는지가 상당히 중요한 이슈"라고 덧붙였다.

그는 '기업 밸류업' 등 자본시장 선진화 정책이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도 했다. 김 부위원장은 "해외 설명회(IR)를 하다 보면 자본시장 선진화 정책이 계속될 것인지를 많이 물어본다"며 "적어도 지난 3년간 진행된 부분은 되돌아갈 수 없으며, 전반적인 방향에서는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된 만큼 향후에도 지속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7 테크 퀘스트’ 10월 개최⋯대한민국 AI의 미래를 묻다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한국 선수 주요 경기 일정은? [그래픽 스토리]
  • 8개월 만에 두 번 파업은 피했지만…서울 시내버스 '통상임금' 갈등 뇌관 여전
  • 단독 마약사범 10명 중 6명이 2030…외국인 의료용 마약 처방도 5년새 60% 급증
  • SK하이닉스, 첫 합의안 부결 3주 만에 임단협 타결⋯성과급 현금 비중 50%
  • 단독 “무료라더니...해지하면 82만원 위약금” 성장앨범 갈등 5년간 805건[생애 첫사진의 함정②]
  • 일본기상청이 본 예비 태풍 '두쥐안', 경로 분석
  • K리그 ‘승부조작 사주’ 녹취 의혹…축구협회 내부 조사 착수
  • 오늘의 상승종목

  • 09.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640,000
    • -1.42%
    • 이더리움
    • 3,281,000
    • -2.9%
    • 비트코인 캐시
    • 300,500
    • -0.4%
    • 리플
    • 1,765
    • -7.49%
    • 솔라나
    • 132,800
    • -3.14%
    • 에이다
    • 267
    • -3.96%
    • 트론
    • 457
    • -0.65%
    • 스텔라루멘
    • 241
    • -8.0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870
    • -3.78%
    • 체인링크
    • 14,730
    • -5.09%
    • 샌드박스
    • 45.72
    • -4.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