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파월 해임 건, 트럼프가 계속 검토할 것”

입력 2025-04-19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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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인하 놓고 연준과 대립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1월 29일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워싱턴D.C./로이터연합뉴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1월 29일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워싱턴D.C./로이터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해임을 촉구한 가운데 백악관도 공식적인 입장을 내놨다.

18일(현지시간) 뉴스위크에 따르면 케빈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브리핑에서 파월 의장 해임 관련 질문에 “대통령과 그의 팀이 그 문제를 계속 검토할 것”이라고 답했다.

전날 트럼프 대통령은 파월 의장이 기준금리를 인하하지 않는 것을 비난하며 해임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내가 그를 내보내고 싶다면 그는 정말 빨리 나가게 될 것”이라며 “그가 만족스럽지 않다”고 밝혔다. 직전에는 트루스소셜에 “파월 의장 해임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까지 적었다.

파월 의장 임기는 내년 5월까지다. 연준은 중앙은행이자 독립적인 정부 기관으로, 정치적 영향 없이 주요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설계됐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1기 시절과 마찬가지로 금리 변동 등과 관련해 수시로 연준을 압박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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