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태연, 日 콘서트 취소에 착잡한 심경…"한순간에 도둑맞은 느낌"

입력 2025-04-18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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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태연이 일본 공연 무산에 심경을 전했다.

18일 태연은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이 상황이 너무 싫고 소원(팬덤명)에게 미안하다”라며 공연 취소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앞서 태연은 오는 19일과 20일 양일간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솔로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 ‘더 텐스’(The TENSE)를 열 예정이었다.

그러나 공연 이틀 전인 17일 태연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일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연 취소 소식을 알리면서 “아시아 투어에 사용된 장비를 일본으로 운송 중인데, 현재 도착하지 않았다”라고 다소 황당한 이유를 전했다.

이후 다음 날인 이날 태연은 “일본 공연 취소된 소식이 전해졌을 때 소원이 걱정되고 마음이 너무 안 좋아서 무슨 말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라고 미안함을 전했다.

그러면서 “모든 이의 노력과 기대감으로 만들어진 내 공연이 한순간에 날아가 버리고 도둑맞은 느낌”이라며 “허무하고 허탈한 이 감정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도 모르겠다”라고 착잡함을 전했다.

이에 팬들은 “태연의 탓이 아니다”, “태연도 많이 속상하겠다”, “장비가 안 오다니 이게 무슨 일인가”, “이런 이유로 취소된 건 처음 본다”라고 황당함을 드러냈다.

한편 태연은 지난달 7~9일 서울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KSPO DOME) 공연을 아시아 투어에 돌입, 현재 대만 타이베이, 필리핀 마닐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공연을 마쳤다.

이후 이번에 취소된 일본 도쿄를 비롯해 마카오, 싱가포르, 태국 방콕, 홍콩 공연을 앞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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