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오리온, 생산기지 증설ㆍ해외법인 호실적 기대에 상승세

입력 2025-04-16 09: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오리온이 생산 능력을 확대하며 해외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는 분석에 상승세다.

16일 오전 9시 28분 현재 오리온은 전 거래일 대비 3.60% 오른 12만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리온은 전일 공시를 통해 충청북도 진천에 생산/물류/포장을 위한 산업단지 통합센터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국내 및 해외 수출 생산 물량 확대가 목표라고 밝혔다. 진천 생산기지 구축에 4600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며, 러시아와 베트남 등 해외 공장 증설을 위해서도 3700억 원을 추가로 투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진천 공장 증설을 두고 "공장 완공 시 국내 총생산 능력은 1조9000억 원에서 2조3000억 원으로 약 21.0% 증가할 전망"이라며 "국내 및 수출 물량 생산이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오리온의 해외 법인 호실적에 대한 전망도 이어졌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오리온 목표주가를 14만 원으로 상향하고 "동사는 해외 매출 비중이 65%에 달하는 K-푸드 선두기업 중 하나이며, 올해도 흐름이 이어질 전망"이라며 "특히, 파이를 중심으로 한 러시아 법인의 높은 외형 성장률에 주목해야 하며, 중국 법인 또한 지난해까지 이루어진 영업망 교체 효과로 매출 개선 가능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산적 금융 판 키운 4대 금융…KB‧하나 '증권맨' 전진배치
  • 트럼프 “새 연준 의장 1월 발표...파월 해임 여전히 가능”
  • 입덕과 탈덕, 그리고 완덕 [요즘, 이거]
  • 김병기 與 원내대표 사퇴…문진석 대행 체제 ‘후폭풍’
  •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 오늘(30일) 8~10화 공개 시간은?
  • 쿠팡 연석 청문회 미진…與 국정조사 추진
  • KT, 해킹 사태 책임 공식화…위약금 면제·1조 원 보안 투자
  • '상간 의혹' 숙행, 방송 활동 중단…자필 사과문 공개
  • 오늘의 상승종목

  • 12.3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7,859,000
    • -1.18%
    • 이더리움
    • 4,347,000
    • -0.18%
    • 비트코인 캐시
    • 874,000
    • -2.02%
    • 리플
    • 2,719
    • -0.95%
    • 솔라나
    • 181,900
    • -1.57%
    • 에이다
    • 518
    • -4.6%
    • 트론
    • 415
    • +0.73%
    • 스텔라루멘
    • 314
    • -3.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780
    • -1%
    • 체인링크
    • 18,180
    • -1.68%
    • 샌드박스
    • 167
    • -2.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