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 아닌 탄산음료, 한 캔에 각설탕 11개 들어간다 [데이터클립]

입력 2025-04-14 16: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청소년들이 즐겨 찾는 음료와 간식류에 상당수의 당과 나트륨이 함유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10∼12월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음료, 간식, 식사대용 식품 등 다소비식품 91건의 영양성분을 조사한 결과 제로 음료를 제외한 음료류에 들어있는 1회 제공량당 당류 평균 함량은 22g였다. 이는 세계보건기구(WHO)의 1일 당류 권고섭취량인 55g의 44% 수준이다.

탄산음료 1캔의 당류 평균 함량은 각설탕 11개 분량의 32g, 에너지음료 1캔은 35g으로 나타났다.

간식류의 1회 제공량당 당류 평균 함량은 20g, 초콜릿 함유 빵은 최대 42g이었다.

청소년들이 식품대용으로 자주 사 먹는 음식의 나트륨 함량도 높았다.

식품의 1회 제공량당 평균 나트륨 함량은 685㎎, 특히 소시지 1개당 나트륨 함량은 1333㎎으로, WHO 1일 권장 섭취량(2000㎎)의 67%에 달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주택연금 가입 문턱 낮아진다…주금공 '공시가 12억' 기준 완화 추진
  • [종합] 연준, 0.25%p ‘매파적 인하’…엇갈린 시각 속 내년 인하 1회 전망
  • '나솔' 29기, 연상연하 결혼 커플은 영호♥현숙?⋯힌트 사진에 단체 아리송
  • ‘김부장은 이제 희망퇴직합니다’⋯연말 유통가에 불어닥친 구조조정 한파
  • [AI 코인패밀리 만평] 일파만파
  • 몸집 키우는 무신사, 용산역에 역대 최대 매장 오픈...“내년엔 편집숍 확장”[가보니]
  • 이중·다중 특이항체 빅딜 러시…차세대 항암제 개발 분주
  • 오늘의 상승종목

  • 12.11 13:5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777,000
    • -1.87%
    • 이더리움
    • 4,794,000
    • -2.76%
    • 비트코인 캐시
    • 838,000
    • -0.12%
    • 리플
    • 3,012
    • -3%
    • 솔라나
    • 196,000
    • -5.13%
    • 에이다
    • 647
    • -6.23%
    • 트론
    • 418
    • +0.24%
    • 스텔라루멘
    • 362
    • -3.2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860
    • -1.48%
    • 체인링크
    • 20,400
    • -3.45%
    • 샌드박스
    • 205
    • -4.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