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선 출마를 선언한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14일 경북 안동시 경상북도유교문화회관을 찾아 회관 관계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은 14일 "'하면 된다', '할 수 있다'는 박정희 정신을 되새겨야 할 때"라고 말했다.
김 전 장관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경북 안동시 경북도청 앞에 있는 '천년 숲'의 박정희 전 대통령 동상을 참배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전 장관은 "박 전 대통령은 이 땅에서 5000년의 가난을 몰아내고 산업화와 근대화를 이룩했다"며 "지금 우리가 처한 글로벌 통상전쟁, 경제위기로 박 전 대통령의 업적은 더욱 빛나고 있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새롭게 앞으로, 대한민국을 다시 위대하게"라고 강조했다.
이날 김 전 장관은 안동 성균관유도회 경북본부를 방문했다. 이어 안동 목성동주교좌성당에서 열린 고(故) 두봉 레나도 주교의 장례미사에 참석했다. 남후농공단지도 방문했다. 남후농공단지는 최근 경북 일대에서 확산한 화마로 피해를 입었던 곳이다.

▲<YONHAP PHOTO-6066> 안동서 만난 김문수-이준석 (안동=연합뉴스) 윤관식 기자 = 대선 출마를 선언한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왼쪽)과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예비후보가 14일 경북 안동시 목성동주교좌성당에서 엄수된 두봉 레나도(프랑스명 르네 뒤퐁) 주교 장례미사에서 만나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5.4.14 psik@yna.co.kr/2025-04-14 11:25:34/<저작권자 ⓒ 1980-2025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