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경기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환기구 공사구간 구조물 손상으로 인한 현장 붕괴 위험으로 주변 도로가 통제되고 있다.
경찰은 공사 현장을 지나는 광명 양지사거리부터 안양 호현삼거리까지 오리로 1㎞ 구간을 통제하고, 안전 조치를 했다. 현장에서 일하던 근로자 17명은 자력으로 대피했으며, 다친 사람은 없었다.
안양시와 광명시는 안전재난문자를 통해 "광명시 일직동 환기구 공사현장 붕괴 위험으로 빛가온초 앞 도로 양방향, 호현삼거리~KTX광명역 도로 양방향 교통통제 중"이라며 "해당 구간 우회바란다"고 안내했다. 버스 노선도 우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