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27.7원 급락 1450원대로 내려

입력 2025-04-10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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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에 따른 정치 불확실성 해소에도 미국 관세 우려로 2460대로 후퇴했다. 4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모니터에 코스피 종가가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21.28포인트(0.86%) 내린 2465.42에 장을 마감했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는 전일보다 32.90원 내린 1434.10원을 기록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이투데이DB)
▲코스피가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에 따른 정치 불확실성 해소에도 미국 관세 우려로 2460대로 후퇴했다. 4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모니터에 코스피 종가가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21.28포인트(0.86%) 내린 2465.42에 장을 마감했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는 전일보다 32.90원 내린 1434.10원을 기록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이투데이DB)
원·달러 환율이 전일보다 30원 가까이 하락하며 1450원대로 떨어졌다.

10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주간 거래(오후 3시 30분 기준) 종가로 1456.4원을 기록했다. 전날 주간 거래 종가(1484.1원)와 비교하면 27.7원, 야간 거래 종가(익일 오전 2시, 1472원)보다는 15.6원 하락한 수치다.

이날 환율은 1446원으로 장을 시작했다. 전날 주간 거래 종가보다 38.1원 급락한 수치였다. 이후 1462.4원까지 고점을 높이긴 했으나 전반적으로 1457~1459원선에서 등락을 반복했다.

원·달러 환율은 최근 롤러코스터 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달 4일(오후 종가 1434.1원)에 32.9원 급락하더니 7일(오후 종가 1467.8원)에는 33.7원 급등하면서 하락폭을 만회했다. 이후 8일(1473.2원)에 5.4원, 9일에 10.9원 각각 올랐다.

백석현 신한은행 이코노미스트는 “미국과 중국이 (관세) 협상 모드로 전환되는 신호가 나오면 1430원도 열릴 가능성도 보고 있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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