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왕자' 문동주, 잠실 원정서 시즌 첫 승 도전 [프로야구 8일 경기 일정]

입력 2025-04-0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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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애 디자이너 mnbgn@)
(김다애 디자이너 mnbgn@)

한화 이글스의 문동주가 자신의 시즌 첫 승과 팀의 반등을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문동주는 정규시즌 개막 후 2경기 동안 승리를 기록하지 못했다. 첫 등판이었던 지난달 27일 잠실 LG 트윈스전에서는 5이닝 무실점으로 호투를 펼쳤으나 승운이 따르지 않았고, 2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는 2이닝 4실점으로 무너지며 팀 패배를 떠안았다.

한화 이글스가 현재 최하위로 추락한 만큼 문동주의 호투가 절실하다. 다만 한화의 문제는 마운드가 아니다. 팀 평균자책점(ERA)은 4.61로 5위에 있지만 팀 타율은 0.169로 극심한 부침을 겪고 있다.

2군에 내려간 안치홍을 비롯해 주전 선수 노시환, 채은성, 에스테반 플로리얼, 심우준 등이 모두 1할대 타율에 허덕이고 있다. 이 가운데 2군에서 4할 타율로 타격감이 오른 하주석을 콜업한 한화는 두산을 상대로 반격을 꿈꾼다.

지난주 롯데를 상대로 위닝시리즈를 달성하면서 5위까지 도약한 두산 베어스는 최승용을 내보낸다.

최승용은 2경기 11과 3분의 1이닝 동안 1승 평균자책점 3.97로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직전 등판이었던 2일 잠실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6이닝 3실점으로 시즌 첫 퀄리티스타트(6이닝 3자책점 이하)를 달성했다.

6일 두산을 상대로 충격적인 역전패를 당한 롯데도 라인업을 대대적으로 개편하며 승부수를 던졌다.

앞서 2군으로 향한 고승민(타율 0.091)에 이어 국가대표 외야수 윤동희(0.179)도 이날 1군 엔트리에서 말소한 롯데는 KIA 타이거즈를 상대로 김진욱이 선발로 나선다.

시즌 초반부터 부침을 겪으며 9위로 떨어진 KIA는 김도현이 나선다. 지난해 롯데를 상대로 상대전적 열세를 기록한 KIA는 롯데와의 첫 경기에서 어떻게 경기를 풀어나갈지가 관건이다.

거침없는 LG 트윈스는 키움을 상대로 손주영을 앞세운다. 손주영은 2경기 13이닝 2승 평균자책점 2.77로 팀의 토종 선발 한 축을 맡고 있다. 키움은 윤현으로 상대한다.

한편 삼성 라이온즈와 SSG는 각각 최원태와 송영진을 마운드에 세운다. NC 다이노스는 목지훈을, kt 위즈는 고영표를 각각 선발로 예고했다.

△4월 8일 프로야구 경기 일정

- KIA vs 롯데 (사직·18시 30분)

- NC vs kt (수원·18시 30분)

- LG vs 키움 (고척·18시 30분)

- SSG vs 삼성 (대구·18시 30분)

- 한화 vs 두산 (잠실·18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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