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미·중 갈등 격화 시 추가 약세 불가피…1465~1475원 예상 밴드”

입력 2025-04-08 09: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NH선물은 8일 원·달러 환율이 관세 불안 지속에 따라 1470원대 초반 수준에서 등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환율 예상 밴드는 1465~1475원이다.

트럼프는 4월 9일까지 중국이 보복관세를 취소하라고 압박했다. 이에 따라 내일까지 중국에서 협상 소식이 들려오지 않는다면 외환시장 변동성은 추가로 확대될 여지가 있다.

전일 서울 외환 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의 주간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 거래일 대비 33.7원 상승한 1467.8원을 기록했다. 코로나19 확산 초반인 2020년 3월 19일(40원) 이후 5년 만에 최대 폭 상승이다.

원·달러 환율은 최근 약세가 두드러진 호주 달러와 연동이 강한 모습이다. 지난해 기준 호주는 중국 수출 비중이 34.6%로 가장 높고, 한국의 중국 수출 비중도 19.5%에 달한다.

위재현 NH선물 연구원은 "미국과 중국의 무역갈등 격화될 경우 원화의 추가적인 약세는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중국의 입장 표명에 따라 원화도 급등락을 반복할 수 있다"고 짚었다.

다만 추가로 악화하지 않은 위험회피 심리는 상단을 지지한다. 전일 미국 증시는 추가적인 급락이 제한됐다.

오늘 아시아 증시에서도 급락에 따른 제한적인 반발매수가 일어날 경우 추가적인 환율 상승이 단기간은 진정될 전망이다.

위 연구원은 "내국인 투자자의 해외 투자자금 청산 자금도 국내로 복귀할 경우 일부 하락 압력으로 소화될 여지가 있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농산물 가격 안정세지만…명태·오징어·닭고기 등 축산·수산물은 줄인상[물가 돋보기]
  • 일본·프랑스 선박, 호르무즈해협 통과…이란전 발발 후 처음
  • [주간증시전망] 전쟁 뉴스에 흔들린 코스피…다음 주 5700선 회복 시험대
  • 미국 ‘48시간 휴전’ 제안했지만…이란 “격렬 공격” 거부
  • 'BTS 광화문 공연'으로 살펴보는 검문의 법적 쟁점 [수사와 재판]
  • 오전까지 전국 비…남부·제주 ‘강한 비·강풍’ [날씨]
  • 단순 배탈인 줄 알았는데 ‘궤양성 대장염’? [e건강~쏙]
  • Vol. 3 그들은 죽지 않기로 했다: 0.0001% 슈퍼리치들의 역노화 전쟁 [The Rare]
  • 오늘의 상승종목

  • 04.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147,000
    • +0.58%
    • 이더리움
    • 3,139,000
    • +0.61%
    • 비트코인 캐시
    • 670,500
    • -0.3%
    • 리플
    • 1,996
    • -0.4%
    • 솔라나
    • 122,700
    • +0.74%
    • 에이다
    • 375
    • +0%
    • 트론
    • 482
    • +0.63%
    • 스텔라루멘
    • 246
    • -1.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530
    • +14.38%
    • 체인링크
    • 13,210
    • +0.3%
    • 샌드박스
    • 116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