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 PGA 챔피언스투어 하디 인비테이션널 '준우승'

입력 2025-04-07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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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왼쪽)와 체카가 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보카러톤 브로큰 사운드 올드코스에서 열린 'PGA 챔피언스투어 제임스 하디 프로풋볼 홀오브페임 인비테이셔널'에서 최종 라운드를 펼치고 있다. (AFP/연합뉴스)
▲최경주(왼쪽)와 체카가 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보카러톤 브로큰 사운드 올드코스에서 열린 'PGA 챔피언스투어 제임스 하디 프로풋볼 홀오브페임 인비테이셔널'에서 최종 라운드를 펼치고 있다. (AFP/연합뉴스)

최경주가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스투어 제임스 하디 프로풋볼 홀오브페임 인비테이셔널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최경주는 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보카러톤의 브로큰 사운드 올드코스(파72·7008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9언더파 207타를 기록한 그는 우승자 앙헬 카브레라(아르헨티나·11언더파 205타)에 2타 차로 밀려 단독 2위로 대회를 마쳤다.

최경주는 경기 막판까지 우승 경쟁을 펼쳤다. 16번 홀(파5)까지 카브레라와 공동 선두를 이루며 치열한 접전을 벌였으나, 카브레라가 17번 홀(파4)에서 버디를 성공시키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최경주는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보기를 기록하며 격차가 벌어졌고, 결국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이번 대회 우승 상금은 33만 달러(약 4억8000만 원)였으며, 준우승을 차지한 최경주는 19만3600달러(약 2억8000만 원)의 상금을 받는다.

앞서 최경주는 만 50세 이상 선수들이 출전하는 PGA 챔피언스투어에서 통산 두 차례 우승을 기록한 바 있다. 최근 우승은 지난해 7월 열린 시니어오픈 챔피언십이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통산 세 번째 우승에 도전했으나 아쉽게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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