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 캡처)
배우 한가인-연정훈 부부도 피할 수 없는 것이 있다. 바로 부부싸움이다.
5일 한가인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을 통해 “남편과 싸웠는데 너무 싸운 이야기라 공개적으로 이야기할 수가 없다”라고 털어놨다.
한가인은 “아이들이 있을 때는 절대 싸우지 않는다”라면서 “애들이 있으니 싸울 수 없어서 부글부글 끓고 있는데 함께 아들 유치원을 데려다주고 차에 탄 뒤에 바로 ‘지금 하고 싶은 말이 많은데’ 하면서 바로 말을 했다”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집에 갔더니 엄마가 눈치를 채고 안 계시더라. 왜 없나 했더니 싸우라고 자리를 비켜준 거였다”라며 “기운을 보면 다 안다. 일찍 운동 갔다 오시더니 싸웠냐고 물으시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특히 한가인은 “시어머니가 영상을 보면 섭섭하지 않겠냐”라는 질문에 “아니다. 제가 전화해서 어떤 잘못을 했다고 말씀드리면 먹을 거라도 보내주실 거다”라며 시어머니는 자신의 편임을 알렸다.
한편 한가인은 2005년 배우 연정훈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시아버지는 배우 연규진으로 결혼 전부터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현재 한가인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을 운영하고 있다. 구독자 수는 37만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