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심당 내부 전경 (사진=이투데이DB)
대전광역시 대표 빵집인 ‘성심당’이 지난해 매출이 2000억 원에 육박하며 사상 최대실적을 거뒀다.
6일 성심당 운영사인 로쏘가 이달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제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은 1938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1243억 원을 기록한 전년보다 55.9% 증가한 수준이다. 영업이익도 1년 새 51.7% 늘어난 478억 원으로 추산됐다.
성심당은 2023년부터 2년 연속 베이커리 프랜차이즈 뚜레쥬르 운영사인 CJ푸드빌(2023년 214억 원, 2024년 299억 원)의 영업이익을 웃돌고 있다.
한편 대전 성심당은 지역민 뿐 아니라 매년 11만여 명에 달하는 외지인들이 찾으면서 지역을 넘어 전국구 베이커리로 입소문이 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