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뉴욕증시, 트럼프 상호관세 D-1 혼조 종료…나스닥 0.87%↑

입력 2025-04-02 07: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3월 ISM 제조업 PMI, 3개월 만에 위축 국면
테슬라(3.59%) 등 M7 모두 강세

▲한 트레이더가 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개장 벨을 울렸다. 뉴욕/AFP연합뉴스
▲한 트레이더가 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개장 벨을 울렸다. 뉴욕/AFP연합뉴스

뉴욕증시는 4월 첫 거래일인 1일(현지시간) 혼조로 종료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80포인트(0.03%) 내린 4만1989.96에 마무리했다. S&P500지수는 21.22포인트(0.38%) 상승한 5633.0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50.60포인트(0.87%) 오른 1만7449.89에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전일 4거래일 만에 반등했으나 이날 약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S&P500은 이틀째 상승했다. 나스닥은 5거래일 반에 반등했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일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글로벌 모든 국가를 대상으로 상호관세를 발표하고 즉각 시행에 들어간다”고 재차 확인했다. 이에 증시 관망세가 짙다. 투자자들은 불안 속에서도 상호관세 내용을 지켜보려는 움직임에 따라 무분별한 매도를 자제했다.

미국 경기둔화를 시사하는 경제지표가 투자 심리를 짓눌렀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가 발표한 3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9.0으로 시장 예상치(49.5)와 전월치(50.3)를 모두 하회했다. 제조업 업황이 경기 확장과 위축의 경계선인 50 아래로 3개월 만에 다시 떨어졌다. 이에 관세 정책의 불확실성으로 제조업 사업 환경이 악화되고 있다는 인식이 확산됐다.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2월 구인 건수는 약 757만 건으로 시장 예상치(763만 건)를 밑돌았다. 전월(776만 건) 대비 약 20만 건, 전년 동기(845만 건) 대비 약 87만7000건 축소됐다.

기술주는 간만에 기지개를 켰다. 테슬라(3.59%)·마이크로소프트(1.81%)·메타(1.67%)·엔비디아(1.63%)·알파벳(1.57%)·아마존(1.00%)·애플(0.48%) 등 매그니피센트7(M7)이 모두 강세를 띠었다.

미국의 유명 헬스케어 제품 제조사 존슨앤드존슨(J&J) 주가는 7.59% 급락했다. 탈크(활석)를 원료로 한 베이비파우더로 인한 건강 피해 보상 집단소송의 합의안이 기각되면서 경영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관측된 데 따른 것이다.

사우스웨스트(-5.93%), 델타항공(-2.71%), 아메리칸항공(-2.37%), 유나이티드항공(-1.23%) 등 항공주도 부진했다. 경제적 불확실성으로 비즈니스 및 소매 여행 수요가 모두 중단될 수 있다는 우려 속에 투자은행 제프리스가 사우스웨스트항공, 아메리칸항공, 델타항공 등에 대한 투자 의견을 하향한 것이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

우파 성향의 미국 케이블 뉴스 채널 뉴스맥스는 상장 첫날인 전일 주가가 739% 폭등한 데 이어 이날도 179% 뛰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삼성전자, 국내 증시 최초로 시총 1500조 돌파…‘26만전자’ 시대 도래
  • 47거래일 만에 6천피서 7천피…코스피, 세계 1위 ‘초고속 랠리’[7000피 시대 개장]
  • 지방 선거 앞두고 주가 오를까⋯2000년 이후 데이터로 본 선거 전후 코스피
  • AI발 전력난 우려에 전력株 '급속충전'…전력 ETF 한 달 새 79%↑
  • 팹 늘리는 삼성·SK하이닉스…韓 소부장 낙수효과는? [기술 속국 탈출기①]
  • 서울 아파트 1채값에 4.4채…규제에도 못 뜨는 연립
  • 쿠팡Inc, 1분기 3545억 영업손실⋯4년 3개월 만에 ‘최대 적자’ [종합]
  • 첨단바이오 ‘재생의료’ 시장 뜬다…국내 바이오텍 성과 속속
  • 오늘의 상승종목

  • 05.06 12:5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9,919,000
    • +0.06%
    • 이더리움
    • 3,493,000
    • -0.99%
    • 비트코인 캐시
    • 676,000
    • +2.5%
    • 리플
    • 2,089
    • +0.29%
    • 솔라나
    • 128,300
    • +2.15%
    • 에이다
    • 388
    • +3.74%
    • 트론
    • 505
    • +0.4%
    • 스텔라루멘
    • 239
    • +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200
    • +1.09%
    • 체인링크
    • 14,490
    • +2.91%
    • 샌드박스
    • 113
    • +3.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