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국제유가, 미국 이란 제재 강화·이스라엘 지상전 재개에 상승…WTI 0.3%↑

입력 2025-03-22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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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이란산 공급하던 중국 독립 기업 첫 제재
이스라엘, 가자지구 추가 지상전 예고

▲2월 18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미들랜드 인근 퍼미안 분지 유전에 있는 원유 매장지 근처에서 펌프 잭이 작동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2월 18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미들랜드 인근 퍼미안 분지 유전에 있는 원유 매장지 근처에서 펌프 잭이 작동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국제유가는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지상전을 재개했다는 소식과 미국이 대이란 제재를 강화했다는 소식이 맞물리면서 상승했다.

2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5월물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0.21달러(0.31%) 상승한 배럴당 68.28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5월물 브렌트유는 0.16달러(0.22%) 오른 배럴당 72.16달러로 집계됐다.

CNBC방송에 따르면 전날 미국 재무부는 대이란 신규 제재를 발표했다. 미국은 이란 원유를 중국에 공급하는 기관과 선박 외에 처음으로 중국의 독립된 정유회사를 제재 대상으로 삼았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을 최대한 압박하겠다고 공언한 후 시행된 네 번째 제재였다.

ANZ은행 애널리스트들은 제재 강화로 인해 이란의 원유 수출이 하루 100만 배럴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스라엘이 지상전을 재개했다는 소식은 중동에서의 원유 공급 불확실성을 높였다. 이번 주 이스라엘군은 지상전을 재개하고 가자지구 넷자림 회랑을 다시 장악했다고 밝혔다. 이날은 하마스가 인질 석방을 계속 거부하면 가자지구 더 깊은 곳까지 지상군을 진격시키겠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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