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oS]삼성바이오, 'CDMO 리더십 어워즈' 12년연속 수상

입력 2025-03-20 10: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존림 대표 “생산역량 확대 및 혁신적인 서비스로 고객만족 극대화할 것”

삼성바이오로직스(Samsung Biologics)가 세계적 권위의 위탁생산개발(CDMO) 시상식인 ‘CDMO 리더십 어워즈(Leadership Awards)’에서 국내기업 최초로 12년 연속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CDMO 리더십 어워즈는 제약바이오 산업 연구기관인 '아웃소스파마(Outsourced Pharma)'와 생명과학 분야 전문지 '라이프사이언스커넥트(Life Sicence Connect)'가 공동 주관하는 글로벌 시상식으로, 해당 기업과 실제로 협력한 고객사들이 평가에 참여해 업계의 목소리를 가장 잘 반영한 상으로 평가된다.

올해부터는 시상부문을 생물의약품(Biologics), 세포유전자치료제(Cell&Gene Therapy) 등 각 포트폴리오별로 세분화했으며, 해당 분야 내에서도 기업의 생산시설 및 연구소 거점을 기준으로 글로벌(Global), 인터내셔널(International), 북미지역(North America) 등으로 나누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생물의약품-글로벌' 분야에서 수상하며 세계 최고수준의 CDMO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압도적인 생산능력, 혁신 기술력 등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매년 사상 최대실적을 경신하며 높은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해는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 최초로 연매출 4조5000억원을 기록했으며, 연 누적 수주금액은 5조원을 돌파했다. 또한 선제적 투자와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해 글로벌 톱 바이오 기업으로의 도약을 가속화하고 있다.

CMO(위탁생산) 부문에서는 18만L 규모의 5공장을 올해 4월 가동 목표로 건설 중이다. 완공 시 총 생산능력은 78만4000L로 세계 최대규모를 갖추게 된다. 현재 1~3공장 풀가동 중이며, 4공장은 지속적인 램프업(Ramp-up)을 통해 생산역량을 확대하고 있다.

CDO(위탁개발) 부문에서는 고농도 제형 개발 플랫폼 '에스-하이콘(S-HiConTM)', 고농도 세포배양 개발지원 플랫폼 '에스-텐시파이(S-TensifyTM)' 등 지난해에만 총 4개의 기술 플랫폼을 출시하며 포트폴리오 경쟁력을 강화했다.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는 “CDMO 리더십 어워즈 12년 연속 수상 성과는 고객사들의 강한 신뢰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생산역량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고품질의 바이오의약품을 제공하고, 혁신적인 기술과 서비스를 통해 고객만족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황 이름이 '스포일러'라고?…콘클라베에 담길 '신념의 무게' [이슈크래커]
  • ‘협력+경쟁’ 시대…산업 생태계 新 생존 키워드 [2025 ‘코피티션’ 上]
  • 전 세계 中 공세 '방어막'…무방비국 된 韓 [무역전쟁 유탄, 저가 쓰나미 下]
  • 의대생 수업 복귀 ‘미지수’…강의실 ‘텅텅’ [의대정원 ‘동결’ 그 후]
  • "600만 원 결제했는데 환불 거부"…늘어나는 온라인 게임 소비자 피해 [데이터클립]
  • 폴더블폰 전쟁 뛰어든 애플… 삼성의 '위기와 기회'
  • “트럼프 투자 요구할라” 셈법 복잡해진 조선사들
  • 모은 돈이 세력?…이재명·한동훈, 후원금도 경쟁 붙은 2025 대선 [해시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04.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075,000
    • +6.09%
    • 이더리움
    • 2,501,000
    • +10.08%
    • 비트코인 캐시
    • 519,500
    • +4.84%
    • 리플
    • 3,167
    • +5.99%
    • 솔라나
    • 213,900
    • +9.13%
    • 에이다
    • 965
    • +7.82%
    • 이오스
    • 960
    • +5.26%
    • 트론
    • 355
    • +0.28%
    • 스텔라루멘
    • 379
    • +4.7%
    • 비트코인에스브이
    • 44,140
    • +6.21%
    • 체인링크
    • 20,070
    • +6.64%
    • 샌드박스
    • 417
    • +6.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