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마, 열전 발전소 화재로 대규모 정전‧수도공급 중단

입력 2025-03-16 17: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기술적 결함에 의해 화재 발생”
“복구 중...시민들 침착함 유지해달라”

▲파나마 라초레라 지역에 위치한 열전 발전소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압에 나섰다. 출처 엑스(X)@sentdefender 계정 영상 캡처
▲파나마 라초레라 지역에 위치한 열전 발전소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압에 나섰다. 출처 엑스(X)@sentdefender 계정 영상 캡처

파나마 라초레라 지역에 위치한 열전 발전소 화재로 전국적인 정전과 수도 공급 피해가 발생했다고 16일(현지시간) 인도 힌두스탄타임스가 보도했다.

당국은 발전소 화재가 기술적 결함에 의해 발생했다고 보고 있다.

호세 라울 물리노 파나마 대통령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파나마 송전회사(ETESA) 이사에 따르면 화재 피해가 민간 발전기 때문에 발생했으며, 그로 인한 시스템 보호 장치가 작동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서비스가 점차적으로 복구될 것”이라며 “침착함을 유지해달라”고 당부했다.

전국적으로 정전이 발생했을 뿐 아니라 전기로 돌아가는 수처리 공장 등도 멈춰 전국의 수도 공급에도 차질이 생겼다. 전력이 완전히 복구될 때까지 식수 공급이 중단된 것으로, 당국은 가능한 빠른 운영 재개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당국은 거듭 위기 상황 해결과 필수 서비스 복구가 완료되는 동안 시민들에게 침착함을 유지해달라고 당부하는 상황이라고 힌두스탄타임스는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SKT 유심 대란' 유심보호서비스 앱·모바일 대기시간 무려 168시간?
  • 대구 함지산 산불 진화율 82%…잔여화선 2㎞
  • 특허가 사업 판가름…K바이오, 특허 전쟁 격화
  • 부활하는 브라질 국채…신용도·환차손 경고음
  • 야구장부터 테마파크까지…캐릭터가 '어른이'들을 홀린 비결 [이슈크래커]
  • 5월 2일 임시공휴일 무산됐지만 권장휴무 됐다?...대감집 노비들의 이야기 [해시태그]
  • 빅텐트 최강조합 '한덕석'…"李 꺾을 확률 가장 높다" [디지트라다무스:AI무당]
  • “탄핵 찬성, 반대?” 사회 곳곳에 나타나는 ‘십자가 밟기’ [서초동 MSG]
  • 오늘의 상승종목

  • 04.29 13:0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406,000
    • +0.78%
    • 이더리움
    • 2,597,000
    • +0.93%
    • 비트코인 캐시
    • 530,000
    • +5.37%
    • 리플
    • 3,296
    • +1.17%
    • 솔라나
    • 212,300
    • -0.93%
    • 에이다
    • 1,014
    • -0.59%
    • 이오스
    • 991
    • +0.92%
    • 트론
    • 358
    • +1.7%
    • 스텔라루멘
    • 406
    • -2.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6,750
    • -2.99%
    • 체인링크
    • 21,700
    • +1.07%
    • 샌드박스
    • 436
    • +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