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욕증시 무버] 관세전쟁에 인플레 우려한 유통주 폭락...베스트바이 13%↓

입력 2025-03-05 08: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공급업체, 소매업체에 비용 전가할 수 있어”
타겟 “1분기 실적 악화할 것”...주가 3% 급락
월그린, 인수합병 소식에 5.60% 급등

▲베스트바이 로고. 로이터연합뉴스
▲베스트바이 로고. 로이터연합뉴스

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가 촉발한 관세 전쟁으로 소비자 물가 상승을 우려한 베스트바이와 타겟 등 유통주와 월그린부츠얼라이언스 등락이 두드러졌다.

미 대형 유통업체 베스트바이 주가가 13.30% 폭락했다. 2020년 3월 12일 15.3% 하락 이후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이날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회계연도 4분기 실적 발표에도 관세 전쟁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우려가 영향을 미쳤다.

코리 배리 베스트바이 최고경영자(CEO)는 실적 발표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부과한 멕시코에 대한 25% 관세와 중국에 대한 10% 추가 관세는 소비자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모든 제품군의 공급업체에서 관세 비용을 소매업체에 전가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내다봤다.

대형 소매업체 타겟도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부과로 상품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전망하면서 이날 주가가 3% 급락했다. 마찬가지로 실적을 발표한 타겟의 경우에도 지난해 4분기 매출과 주당순이익 모두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지만, 소비자 심리 불확실성으로 올해 1분기 실적은 유의미하게 악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브라이언 코넬 타겟 CEO도 CNBC방송에 “트럼프 대통령이 부과한 멕시코산 수입품 관세에 타겟 및 다른 식료품 업체는 바나나나 딸기 등 일부 농산물 가격 인상의 압박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미 최대 약국 체인 월그린부츠얼라이언스는 시카모어파트너스와의 100억 달러(약 14조5550억 원) 규모 인수‧합병(M&A) 소식에 주가가 5.60% 뛰었다. 시카모어가 월그린을 인수해 비공개 기업으로 전환할 경우 미국 내 주요 사업을 유지, 나머지 사업 부문을 매각하거나 기업공개 할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LG전자, 액추에이터팀 신설⋯가전 너머 '피지컬 AI'로 [멈춘 성장판 깨울 로봇]
  • 유가보다 더 센 ‘LNG 쇼크’ 온다…수입 의존 높은 韓 직격탄 [亞 에너지 크라이시스 ①]
  • 삼전·하이닉스 40% 뛰었어도…"주가 더 간다" [2분기 증시전망②]
  • ‘국평 26억’…강남급 분양가에 나오는 노량진 뉴타운 첫 단지 [르포]
  • 서울 아파트도 낙관 어렵다…전문가 절반만 “상승” [2분기 부동산시장 전망①]
  • [주간수급리포트] 외국인이 던진 삼전ㆍSK하닉 ‘10조원’ 물량, 개인이 그대로 건네 받아
  • 센텀시티 중심서 무결점 임플란트 생산…“전 세계가 고객”
  • 홈플러스, 유동성 확보 마지막 열쇠...‘익스프레스 매각’ 흥행에 시선 집중
  • 오늘의 상승종목

  • 03.30 11:5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1,674,000
    • +0.38%
    • 이더리움
    • 3,080,000
    • +1.12%
    • 비트코인 캐시
    • 695,500
    • -5.12%
    • 리플
    • 2,044
    • +0.69%
    • 솔라나
    • 126,300
    • +0.56%
    • 에이다
    • 373
    • -0.27%
    • 트론
    • 489
    • +1.88%
    • 스텔라루멘
    • 256
    • +0.3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990
    • +0.19%
    • 체인링크
    • 13,090
    • +1.47%
    • 샌드박스
    • 112
    • +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