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 마약에 불법 코인까지?…'가짜 뉴스 유포' 유튜버 신원 확인 요청

입력 2025-02-26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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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범. (출처=모스비어)
▲박재범. (출처=모스비어)

가수 박재범이 사이버렉카에 칼을 빼 들었다.

25일 가요계에 따르면 박재범은 지난 1월 미국 법원에 구글의 ‘유튜버 신원확인 증거 개시’를 승인해 달라고 요청했다.

요청서에 따르면 박재범 측이 신원확인을 요청한 인물은 유튜버 A씨다. A씨는 지난해 박재범이 마약을 밀수하고 불법 코인에 손을 댔으며 중국 삼합회와 연관됐다는 루머를 영상 제작해 유포했다.

이에 박재범은 지난해 12월 A씨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고 신원파악을 위해 미국법원에 디스커버리 요청을 진행했다.

통상적으로 유튜브는 본사인 구굴이 미국에 있어 신원확인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가짜뉴스를 생성해도 신원을 알 수 없어 고소를 진행하기 어려운 상황이 많았다.

하지만 2023년 아이브 장원영이 미국 법원으로부터 유튜버 ‘탈덕수용소’의 정보제공명령을 받으면서 법적 절차가 가능해졌다. BJ과즙세연도 최근 유튜버 ‘뻑가’에 대한 신상정보를 제공 받은 상태다.

박재범 측 역시 A씨의 신원을 파악하기 위해 접근 가능한 정보를 검색하였으나 파악이 어려워 법원에 이 같은 요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재범은 미국 출신으로 2008년 2PM으로 데뷔해 활동하다가 2009년 탈퇴한 뒤 현재는 솔로 가수로 활동 중이다. 연예 기획사 모어비전을 운영 중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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